의왕시 직장어린이집 위탁운영체 모집 外

2022-08-21 14:10
한국자유총연맹 장애인거주시설 김치냉장고 기부

사진=의왕시의회 전경 [아주경제DB]

경기 의왕시가 직장어린이집 위탁기관을 모집한다. 또 한국자유총연맹 의왕시지회가 장애인거주시설에 김치냉장고를 기부하는 등 시정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소속 직원 자녀의 보육과 후생복지 증진을 위한 직장어린이집 위탁운영체를 모집한다.

위탁운영 신청자격은 어린이집 원장 자격이 있고 운영 가능한 재정 능력이 있는 대학·사회복지법인·비영리법인·단체 또는 개인으로, 공고일 현재 경기도 또는 서울에 주사무소를 두고 있는 법인·단체와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시민이다.

접수는 내달 1~7일까지 기간 중 점심시간과 토·일요일을 제외하고 시청 총무과로 방문신청만 가능하며, 오는 9월 21일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위탁운영체를 결정하게 된다.
한국자유총연맹 장애인거주시설 김치냉장고 기부

[사진=의왕시]

이와 함께 한국자유총연맹 의왕시지회가 지난 18일 청계동에 위치한 장애인거주시설 녹향원을 찾아 김치냉장고를 전달해 눈길을 끈다.

이날 기부 행사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 최승규 한국자유총연명 의왕시지회장과 회원, 롯데건설(주) 봉사단, 녹향원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롯데건설(주) 봉사단과 자유총연맹 의왕시지회의 지속적인 나눔·봉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녹향원은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와의 사회적 통합을 이룰 수 있도록 각종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