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K-Food조리전공, 챌린지컵 국제요리경연 3년 연속 전원 수상

2022-08-17 14:46
올해 대회서 교육부장관상, 보건복지부장관상 등 수상 쾌거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K-Food조리전공이 '2022년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그래픽=박연진 기자]

"학생들이 K-Food조리전공 교수진의 전폭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열심히 연습한 결과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친 것 같습니다"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조리예술학부 K-Food조리전공 최영호 교수가  세계 각국의 국제심판과 국가대표 등 1300여 명이 참가한 권위 있는 요리대회인 ‘2022년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3년 연속으로 참가자 전원이 수상에 성공하자 이같이 말했다.

올해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요리경연대회는 마스터셰프한국협회와 동유럽조리사연맹(ACEEA)이 주최하고 KHCCIC조직위원회와 한국음식조리문화협회가 주관한 유럽 공식 승인대회다.

K-Food조리전공은 이 대회 10인 전시부문(2개팀), 5인 전시부문(1개팀), 5인 라이브경연부문(6개팀) 등에 다양한 학년으로 구성된 총 9개팀이 참가했다. 

그 결과 교육부장관상, 보건복지부장관상, 경기도의회의장상,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위원장상 수상 등을 포함해 참가한 모든 팀이 수상에 성공했다. 

영산대 K-Food조리전공 최영호 교수는 "대회 기간 팀원끼리 서로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받으며 선·후배, 동기간 결속력을 다진 것도 큰 의미”라고 말했다. 

한편 영산대 조리예술학부는 K-Food조리전공, 동양조리전공, 서양조리전공, Bakery&Beverage전공에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조리예술학부는 국내 최초 세계조리사회연맹(WACS) 인증대학으로, WACS가 인증하는 세계조리대회에 출전해 300차례 이상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