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씨뷰 망상골프장,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 오는 19일 개최
2022-08-16 14:57
망상컨벤션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
16일 동해시에 따르면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망상컨벤션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이날 설명회는 망상골프장 조성사업 민간투자사인 더씨뷰에서 골프장 조성 계획 수립에 따라 예상되는 주요 환경영향 및 대책을 설명하고, 참석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동해시는 지난 7월 더씨뷰가 제출한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에 대한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공개했으며, 이달 24일까지 시청 허가과 또는 망상동주민센터에서 주민 공람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김경태 더씨뷰 본부장은 “이번 전략환경영향평가에 따른 주민설명회는 이미 한 달 반전에 공고가 나갔으며 이날 설명회는 18홀로 전략환경영향평가에 대한 설명을 하고 이후 9홀, 또 9홀로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계획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망상골프장 부지관계로 망상1지구 사업자인 동해이씨티 관계자와 지속적인 협의를 하는 중이며, 현재까지는 서로가 윈윈하고 발전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 중에 있다”고 말하면서 “삼표 부지는 더씨뷰에서 최종안을 제시한 상황이라 기다리는 입장”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망상경자지구 1지구 사업자인 동해이씨티 관계자는 “더씨뷰 관계자의 말은 모두 사실이며 서로가 협의해 협조 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면서 “동해이씨티의 입장은 기본적인 가용지 부분에 영향을 받거나 사업에 큰 영향이 없는 범위라면 가능한 최대한 협의하고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동해이씨티가 가지고 있는 가용지는 20%밖에 되지 않은 관계로 가용지 부분만 아니라면 적극적으로 가능성을 가지고 협의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장한조 허가과장은 “이번 사업 시행으로 예상되는 환경문제와 공사 시 발생되는 환경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더씨뷰와 협의할 예정”이라며, “보상 및 인허가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내년 상반기 중 착공하여 2024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