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단체 광복절 집회로 광화문 일대 교통 혼잡 예상
2022-08-15 15:15
광복절인 15일 한 보수단체가 대규모 집회를 열어 광화문 일대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가 이끄는 자유통일당은 이날 오후 동화면세점 앞에서 '자유통일 주사파 척결 8·15 일천만 국민대회'를 열었다.
약 150대의 버스와 승합차에 나눠 타 전국에서 집결한 집회 참가자들은 약 2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동화면세점을 비롯해 광화문 광장과 세종문화회관 주변에 흩어져 있는 상황.
이날 집회로 동화면세점 인근에 극심한 차량 정체가 예상된다.
집회 주최 측이 도로에 무대를 설치하면서 세종대로 서울역 방향 동화면세점→서울시의회 부근엔 2개 차로만 통행이 허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