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집중호우 피해 현장 방문..."신속 복구 지원"
2022-08-12 12:13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12일 서울 강남권 집중호우 피해 중소기업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와 경영 정상화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김 이사장이 방문한 곳은 서울 강남구 소재 여성복 전문 제조기업 디아스토리다. 디아스토리는 최근 중부지방에 쏟아진 폭우로 지하 물류창고가 침수돼 의류 5000여장이 오염되는 피해를 입었으며, 납품에도 차질이 생겨 5억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장을 찾은 김 이사장은 이례적인 집중호우로 예상치 못한 경영상 피해를 본 강 대표와 직원들을 위로하고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신속히 피해 복구를 지원하고, 조기에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진공은 재해 중소벤처기업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 중이다. 재난 관련 상황을 실시간으로 접수·보고하는 ‘재해지원 대책반’을 본사에 두고 33개 지역본·지부에 ‘현장 기동반’을 운영해 실시간 피해 상황 파악과 복구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