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 기상악화에 대응해 취약 해역 안전순찰 강화
2022-08-09 20:24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연안해역 안전순찰 강화
동해해경에 따르면 현재 동해중부바깥 먼바다는 풍랑주의보로 바람이 8~16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2~3m로 높게 일고 있으며 이후 풍랑특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에 동해해경은 먼바다 기상악화의 영향으로 강풍과 너울성 파도로 인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연안해역 안전순찰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휴가철 최성수기를 맞이해 행락객들이 증가하는 만큼 해수욕장 취약개소 안전관리와 레저 집중 활동지 및 출항중인 낚시어선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이어 출동 중인 경비함정은 위험 취약선박과 사고다발해역을 집중 순찰하고 긴급 상황 대비 신속한 구조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휴가철을 맞이해 많은 관광객이 동해안을 방문하고 있다”며“기상 악화 시에는 연안 활동은 위험하므로 사고예방을 위해 연안활동 자제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동해시, 전국 257개 지방공기업 평가서 ‘도 내 최고 등급 인증받아
9일 동해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57개(공사·공단 154, 하수도 103)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전년도 경영실적을 평가했으며, 동해시를 포함한 2개 지자체가 강원도 내에서 최고등급인 ‘나’등급을 인증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공기업을 대상으로 3개 분야(지속가능경영,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20개 내외 지표에 대해 성과를 평가하고 있으며, 상·하수도 분야는 격년제로 평가를 실시해 5단계로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한편, 동해시는 전년도에 실시한 상수도분야 경영평가에서도 ‘나’등급을 받는 등 상·하수도 분야 전반에 걸쳐 매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있다고 전했다.
최선자 상하수도행정팀장은 “이번 평가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상하수도 지방공기업 경영 효율성 증가와 행복한 동해시 조성을 위한 정책 추진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강원도가 주최하고 강원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해 11개 팀이 본선에 출전한 가운데, 동해시청소년참여위원회 2개 팀이 본선에 출전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동해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최근 청소년 및 청년의 목소리가 중시되는 시대에 발맞춰 ‘청소년 참여예산제 운영’, ‘강원도 청소년(청년) 창업과 양성 지원정책’을 발표했으며, 이 중 이준범 위원이 발표한 ‘청소년 참여예산제 운영’ 정책이 1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동해시는 8월 중순 실시하는 행정조직 개편에서 ‘교육청소년’팀을 ‘청소년팀’으로 개편해 청소년 관련 정책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임정규 가족교육과장은 “미래 사회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청소년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청소년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는 맞춤형 청소년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