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오후 9시까지 10만8390명 확진…11만명 육박할 듯
2022-08-04 22:15
경기 지역 확진자가 제일 많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만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4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10만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0만839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집계치(10만4490명)보다 3900명 많은 수치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꾸준히 증가 추세다. 이날 중간 집계에서 신규 확진자 수는 1주일 전인 지난달 28일 동시간대 집계치(8만3140명)의 1.30배, 2주일 전인 지난달 21일 동시간대(6만6491명)의 1.63배다.
확진자 비중은 비수도권이 약간 더 많았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5만3018명(48.91%), 비수도권에서 5만5372명(51.09%) 나왔다.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가 제일 많았다. 지역별 확진은 △경기 2만9264명 △서울 2만817명 △경남 6386명 △인천 5877명 △경북 5783명 △충남 4601명 △대구 4454명 △전북 4117명 △강원 4013명 △전남 3887명 △충북 3752명 △대전 3626명 △광주 3380명 △울산 2937명 △부산 2928명 △제주 1695명 △세종 873명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