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드론 파노라마뷰 활용한 현장행정 추진 등

2022-08-03 10:50
곤지암읍-SK에코플랜트와 지역사회 상생협력 협약도 맺어

[사진=경기 광주시]

경기 광주시가 3일 드론 360°파노라마뷰(VR)를 활용한 현장행정을 추진하고, 곤지암읍이 SK에코플랜트와 지역사회 상생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는 등 지역이 발빠르게 돌아가고 있다.

시는 드론으로 촬영한 최신의 파노라마 사진을 확대, 축소, 360° 회전으로 원하는 곳의 현장 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드론 항공사진 360°파노라마뷰 시스템’ 구축을 마쳤다.

‘드론 항공사진 360° 파노라마뷰(VR) 시스템’은 로드뷰나 거리뷰에는 나오지 않는 좁은 길이나 사람의 접근이 곤란한 지역의 영상을 웹상에서 전·후·좌‧우·상·하를 360도 회전으로 실감나고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지형의 변화가 발생하는 즉시 현장을 드론 파노라마 사진으로 촬영,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공간정보시스템에 접목해 개발함으로써, 시의 주요 역점사업, 도시계획, 교통, 무분별한 개발행위 단속업무 등 각종 행정업무에 전 직원이 폭넓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보통신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정 전반에 드론을 활용한 현장 중심 행정서비스 향상과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한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스마트행정에 앞장서는 광주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진=경기 광주시]

또, 최근 곤지암읍이 SK에코플랜트와 지역사회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삼리 생활체육공원 내 대형태극기, 이종훈 선생 동상 설치 등 역사 도시 곤지암 이미지 제고를 위한 호국생활 체육공원 조성과 지역사회 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곤지암 일원 전력 공급시설 구축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적극 협조해 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사진=경기 광주시]

이에 대해 강명원 읍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곤지암읍이 더욱 성장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