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식] 안산시, 지붕없는 박물관 에코뮤지엄 사업 확대 外
2022-07-31 13:29
안산상의, 안산시장 초청 경제인 간담회 가져
먼저 시는 기존 박물관 개념에서 벗어나 지역 고유의 문화와 자연환경 등을 보존·계승하고 시민들에게 알리는 에코뮤지엄 사업을 확대·운영한다.
시는 지난 달 안산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그 동안 대부도를 중심으로 운영돼 온 에코뮤지엄 거점센터를 안산의 옛 뱃길과 포구를 상징하는 사리포구 지역 (사동), 전 근대 안산의 중심지였던 수암동 지역에도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시의 정체성을 대표하는 권역별 에코뮤지엄 거점센터를 활용, 공공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주민들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관광자원화 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 시장을 비롯, 안산상의 이성호 회장, ㈜유상 신동욱 대표이사, 악조노벨분체도료㈜ 김철봉 대표이사, ㈜한샘 안흥국 사장, ㈜함창 정상현 부회장, 삼화페인트공업㈜ 류기붕 대표이사 등 기업인 등이 참석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 시장에게 전달된 ‘경제계 제언’을 토대로 안산경제의 도약과 회복, 새도약을 위한 혁신과제 해결, 기업의 사회적 역할 강화, 기업의 경영환경 개선 및 경쟁력 강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