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 4개 부문 후보

2022-07-27 11:11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 4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하이브]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VMA)에서 4개 부문 후보에 올라 눈길을 끈다. 

7월 26일(현지 시간) MTV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이번 뮤직 어워드에서 △베스트 안무(퍼미션 투 댄스) △베스트 메타버스 퍼포먼스(마인크래프트 공연) △베스트 시각효과(마이 유니버스) △베스트 K팝(옛 투 컴) 등 4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VMA)는 미국 유명 음악 시상식으로, 오는 8월 28일 뉴저지주 푸르덴셜 센터에서 개최된다.
'방탄소년단은 최근 3년 연속 수상 기록을 달성했다. 

지난 2019년 처음 후보에 올라 2관왕을 차지한 방탄소년단은 2020년 이 시상식에서 히트곡 '다이너마이트' 첫 무대를 선보인 후 4관왕 수상 기록을 세웠다. 지난해에는 올해의 그룹, 베스트 K팝, 송 오브 더 서머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한편 그룹 세븐틴은 올해 VMA에서 베스트 뉴 아티스트, 올해의 푸시 퍼포먼스(록 위드 유), 베스트 K팝(핫) 등 3개 부문 후보에 올랐고, 걸그룹 블랙핑크는 베스트 메타버스 퍼포먼스 후보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