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한은 금통위원에 신성환 홍익대 교수... "경제안정 유지에 최선"
2022-07-26 17:42
은행연합회 추천... 윤석열 정부 인수위 경제1분과 인수위원 역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새 금통위원에 신성환 홍익대 교수가 추천됐다.
은행연합회는 26일 신 교수를 금통위원에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는 임지원 전 금통위원의 후임 인선이다.
은행연합회는 “신 교수는 20년 이상 재무관리, 국제금융 분야를 연구한 대표적인 금융 전문가로 금융시장 전반에 대한 이해가 높으며 금융정책과 현안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 교수는 1963년생으로, 영등포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1995년부터 홍익대 경영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세계은행 재무정책실 선임 재무역, 한국투자공사 운영위원회 운영위원,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신 교수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 이후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경제1분과 인수위원으로 활동했다.
신 교수는 “누적된 민간부채와 인플레이션 위험에 대응해야 하는 엄중한 경제상황에 금융통화위원을 맡게 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우리 경제가 대내외 위험요인들을 잘 극복하며 안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은행연합회는 26일 신 교수를 금통위원에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는 임지원 전 금통위원의 후임 인선이다.
은행연합회는 “신 교수는 20년 이상 재무관리, 국제금융 분야를 연구한 대표적인 금융 전문가로 금융시장 전반에 대한 이해가 높으며 금융정책과 현안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 교수는 1963년생으로, 영등포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1995년부터 홍익대 경영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세계은행 재무정책실 선임 재무역, 한국투자공사 운영위원회 운영위원,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신 교수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 이후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경제1분과 인수위원으로 활동했다.
신 교수는 “누적된 민간부채와 인플레이션 위험에 대응해야 하는 엄중한 경제상황에 금융통화위원을 맡게 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우리 경제가 대내외 위험요인들을 잘 극복하며 안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