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2Q 사상 최대 실적 경신...영업익 전년비 64% ↑
2022-07-25 14:37
중국 등 해외 매출 상승, 전체 실적 견인
오스템임플란트가 올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2분기 매출액 2654억원, 영업이익 562억원을 달성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1.7%, 영업이익은 64.2% 증가한 수치며 분기 실적으론 사상 최대 규모다.
이에 힘입어 상반기 매출액도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3.9% 증가한 4995억원, 영업이익은 79.7% 증가한 1074억원을 기록했다. 오스템임플란트의 영업이익이 반기 기준으로 1000억원을 돌파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주력인 임플란트가 지속적으로 판매 호조에 있고 디지털 덴티스트리 제품군이 성장하면서 국내 매출이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번 최대 실적 달성에는 해외 매출 상승 영향이 컸다. 실제 오스템임플란트의 2분기 해외 매출액은 19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3% 증가했다.
해외 시장 가운데 비중이 가장 큰 중국의 경우 도시 봉쇄가 잇따랐지만 현지 치과에서 사전에 안정적인 재고 확보에 나서면서 28.2% 성장한 726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미국에서도 47.9% 증가한 412억원, 러시아에서도 66.4% 증가한 242억원을 기록하는 등 큰 폭의 성장을 나타냈다.
특히 미국법인이 생산 판매하는 프리미엄 브랜드 하이오센(Hiossen) 제품의 미국, 중국 등 주요국 수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스템임플란트는 현재 26개 나라에서 30여 곳의 해외법인을 운영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동하고 있고 추가로 스페인,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프랑스 등 지역에도 법인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하반기에 실적이 호전되는 업종 특성을 감안하면 올해 매출 1조원과 영업이익 1700억원 달성이 무난할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엄태관 오스템임플란트 대표는 "향후 지속적인 R&D를 통해 품질 혁신은 물론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특히 해외 시장 공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먼저 미국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하이오센 라인 증축을 통해 생산시설 규모를 2.5배 늘리고 제품 생산량을 58%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2분기 매출액 2654억원, 영업이익 562억원을 달성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1.7%, 영업이익은 64.2% 증가한 수치며 분기 실적으론 사상 최대 규모다.
이에 힘입어 상반기 매출액도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3.9% 증가한 4995억원, 영업이익은 79.7% 증가한 1074억원을 기록했다. 오스템임플란트의 영업이익이 반기 기준으로 1000억원을 돌파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주력인 임플란트가 지속적으로 판매 호조에 있고 디지털 덴티스트리 제품군이 성장하면서 국내 매출이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번 최대 실적 달성에는 해외 매출 상승 영향이 컸다. 실제 오스템임플란트의 2분기 해외 매출액은 19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3% 증가했다.
해외 시장 가운데 비중이 가장 큰 중국의 경우 도시 봉쇄가 잇따랐지만 현지 치과에서 사전에 안정적인 재고 확보에 나서면서 28.2% 성장한 726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미국에서도 47.9% 증가한 412억원, 러시아에서도 66.4% 증가한 242억원을 기록하는 등 큰 폭의 성장을 나타냈다.
특히 미국법인이 생산 판매하는 프리미엄 브랜드 하이오센(Hiossen) 제품의 미국, 중국 등 주요국 수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스템임플란트는 현재 26개 나라에서 30여 곳의 해외법인을 운영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동하고 있고 추가로 스페인,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프랑스 등 지역에도 법인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하반기에 실적이 호전되는 업종 특성을 감안하면 올해 매출 1조원과 영업이익 1700억원 달성이 무난할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엄태관 오스템임플란트 대표는 "향후 지속적인 R&D를 통해 품질 혁신은 물론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특히 해외 시장 공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먼저 미국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하이오센 라인 증축을 통해 생산시설 규모를 2.5배 늘리고 제품 생산량을 58%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