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 "과천축제 많은 시민 여러분 관심 갖고 참여해 달라"
2022-07-24 12:12
과천축제 3년 만에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 제공
국내에서 손꼽히는 도심형 축제로 평가 받아
국내에서 손꼽히는 도심형 축제로 평가 받아
코로나19로 일시 중단됐던 과천축제가 3년 만에 다시 열려 수준높은 풍성한 야외볼거리를 제시한다.
신 시장은 "도심 속에서 펼쳐져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과천축제가 오는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과천시민회관 옆 잔디마당과 시민회관 일대에서 열린다"며 한껏 기대감을 내비쳤다.
과천시 주최, 과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과천축제는 지난 1997년 '세계마당극 큰잔치’라는 이름으로 첫 선을 보인 이래 수준 높은 거리극과 다채로운 야외 퍼포먼스로 국내에서 손꼽히는 도심형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매년 과천축제를 개최해왔으나, 최근에는 코로나19로 3년 동안 열지 못하고 보류해 왔다.
신 시장은 "올해 축제에선 과천을 대표하는 과천무동답교놀이 등의 전통 거리공연과 연극, 무용, 음악 등 101개 공모 응모작 중 선정된 20여 개의 국내 최고 야외 공연을 즐길 수 있다"고 귀띔한다.
부대행사로 메타버스 체험과 e스포츠 대회도 열린다.
특히, 메타버스 체험관에서는 현실세계를 가상세계에서 구현하는 마법 같은 메타버스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도 마련할 예정이다. 축제에서 빠질 수 없는 먹거리 장터에서는 과천의 대표 막걸리 새술막을 비롯, 다양한 먹거리로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편 신 시장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폐막행사 시 참가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특별한 프로그램도 마련될 것"이라면서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