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에 열린 화천 토마토축제장 내 토마토가 가득한 토마토피아 존에서 참가자들이 토마토 속의 황금 반지를 찾기에 앞서 음악 소리와 함께 몸을 흔들며 축제를 즐기고 있다. [사진=박종석 기자]
화천 토마토 축제가 3년만에 다시 개최된다. 이 축제는 민·군·관이 함께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화합 축제로 이름도 ‘제18회 빅토리 부대(27․15사단)와 함께 하는 화천 토마토 축제’다.
화천 토마토 축제는 다음 달 8월 5일부터 7일까지 강원 화천군 사내면 사창리 문화마을과 사내 생활체육 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육군 27사단은 1일부터 4일까지 이기자 페스티벌로 축제의 흥을 돋운다.
하지만 토마토 축제는 돌아왔지만 27사단은 국방개혁에 따라 올해까지 부대 해체가 진행 중이어서 아쉬움이 남는다. 주민들은 그 어느 때보다 화합의 무대로 군부대가 지역 공동체의 구성원임을 알리기로 했다.
2019년 9월 육군 27사단 일명 이기자부대 군악대 지휘자의 인상적인 지휘 모습.[사진=박종석 기자]
2019년 9월 육군 27사단 일명 이기자부대 군악대가 페스티벌 전야제에서 연주하고 있다.[사진=박종석 기자]
2019년 9월 육군 27사단 일명 이기자부대의 사내면 사창리 시가행진을 구경하는 주민들이 인도에 가득 찼다.[사진=박종석 기자]
2019년 8월에 열린 화천 토마토 축제 ‘황금 반지를 찾아라’에서 한 어린이가 토마토 속에 숨어있는 황금 반지를 찾는데 몰두하고 있다.[사진=박종석 기자]
2019년 8월에 열린 화천 토마토 축제에서 토마토 속 황금 반지를 찾은 한 관광객이 손을 높이 들자 주위에서 부러워하고 있다.[사진=박종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