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 교직원 해킹메일대응 훈련 실시
2022-07-13 15:11
모의훈련을 통해 교직원들의 정보보안 의식 강화
장마철 통학 안전을 위한 어린이 우산지급
인천·강원 권역 그린스마트스쿨 학교장 워크숍 개최
장마철 통학 안전을 위한 어린이 우산지급
인천·강원 권역 그린스마트스쿨 학교장 워크숍 개최
이번 훈련은 이메일 등 악성코드 감염으로 인한 정보유출 사이버 피해가 증가됨에 따라 정기적인 모의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정보보안 의식 수준을 향상시키고 사이버 위기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한다.
특히 훈련의 효과를 위해 사전 공지 없이 7월 중에 실시되며 훈련 대상자는 시교육청, 교육지원청 소속 교직원 약 1200명이다.
주 내용은 발신자 주소를 위장한 해킹메일을 발송하고 훈련 대상자들이 훈련메일(해킹 의심메일)을 선별하는 방식으로 교직원이 해킹 의심메일을 열람해 링크 접속, 첨부파일을 실행했을 경우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악성코드 감염 경고메시지가 나타난다.
특히 직원들이 해킹 의심메일에 노출되었을 경우 안내메시지에 따라 즉시 신고 및 메일 삭제 등의 조치를 얼마나 잘 수행하는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인천시교육청 정보지원과 김기찬 과장은 “교직원의 해킹메일 위험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인 훈련이 중요하다”며 “모의훈련을 통해 교직원들의 정보보안 의식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장마철 통학 안전을 위한 어린이 우산지급
안전우산의 일부분은 투명하게 처리해 우산 사용시 시야확보가 용이하도록 했다. 안전우산 보급을 통해 저학년 학생들의 등하굣길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운전자들에게는 시인성이 좋은 안전우산으로 인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저속운전 및 경각심을 일으키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광역시교육청 안전총괄과 백윤영 과장은 “안전우산이 초등학생의 등하굣길 안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어린이 보호구역 내 초등학생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육청 차원에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원 권역 그린스마트스쿨 학교장 워크숍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교육부와 함께 ‘인천·강원 권역 그린스마트스쿨 학교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교육부가 추진하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의 우수사례와 현장의 의견을 공유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1~2022년 인천과 강원 지역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대상교 학교장을 대상으로 우수사례 소개, 토의 및 토론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현장 질의에 대해 교육부, 교육청,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업무 담당자가 직접 응답해 현장의 고민과 궁금증을 해소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해 사업 대상교(17교 23동), 2022년 사업 대상교(9교 13동)을 선정해 현재 개축(24교)과 리모델링(2교)으로 사전기획과 설계를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 규모와 유형에 따라 학교별 60억~250억(국비 30% 포함)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2023년 사업 대상교는 40년 이상된 노후 건물을 보유한 학교 중 총 10교를 선정해 올해 하반기부터 사전기획을 시작으로 2025년 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완공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은 “이번 학교장 워크숍을 통해 학교 현장과 충분한 소통이 이루어졌다”며 “미래에 필요한 역량을 경험하고 깨우칠 수 있는 유연한 공간으로 미래학교 공간이 구축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