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다시 하락세... 2600만원대 거래
2022-07-12 06:43
◆ 비트코인 다시 하락세... 2600만원대 거래
2800만원대까지 가격을 회복했던 비트코인이 다시 하락세에 접어들었다.
12일 오전 6시 기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3% 감소한 269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말 2500만원대까지 떨어졌던 비트코인 가격은 최근 2800만원대를 회복했으나 다시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은 150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일 대비 1.8% 감소한 수치다.
올해 주요국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의 여파로 가상화폐 가격은 하락 국면에 접어들었다. 글로벌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자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가 꺾인 탓이다.
올해 하반기에도 미국을 포함한 주요 국가가 기준금리를 추가로 올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가상화폐 가격이 반등하긴 어렵다는 분석도 나온다.
앞서 뉴욕타임스(NYT)는 “가상화폐가 가격을 회복하는 데 몇 년이 걸릴지 불분명하다”고 보도했다.
◆ 코빗, SK텔레콤 가입자에 비트코인 준다
가상화폐 거래소 코빗은 SK텔레콤 T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쿠폰 등록 시 추첨을 통해 2명에게 1비트코인(BTC)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7월 '티데이(T Day)' 프로모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SK텔레콤의 T멤버십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날부터 오는 15일까지 T멤버십 애플리케이션(앱) 내 T Day 이벤트 페이지에서 쿠폰을 다운로드 받아 참여할 수 있다. 다만 다운로드한 쿠폰은 오는 24일까지 코빗 거래소 앱에 등록해야 한다.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우선 T 멤버십 앱 T Day 이벤트 페이지에서 쿠폰을 다운로드하고 앱 상단 'MY' 혜택 쿠폰함 메뉴에서 쿠폰 번호를 확인해야 한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SK스퀘어 관계사와의 협업 마케팅을 통해 신규 고객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프로모션을 선보여 가상자산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 코인, NFT 품는 웹3 지갑 개발 나서는 SKT...안랩BC·아톰릭스랩 MOU
SK텔레콤(SKT)이 안랩의 블록체인 자회사 안랩블록체인컴퍼니(이하 ABC), 블록체인 전문기업 아톰릭스랩과 웹3 지갑(디지털 자산 지갑) 공동 개발과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3사가 공동 개발하는 웹3 지갑은 사용자가 블록체인 네트워크 상에서 발행된 다양한 유형의 토큰을 저장, 전송 및 수신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 지갑으로 △이더리움·클레이튼 등 가상자산(암호화폐) △디지털 콘텐츠 NFT △신분증·수료증 등의 자격증명에 쓰이는 SBT 등을 담을 수 있는 서비스다. SBT란 한번 전송되면 교환·양도가 불가능한 토큰으로서 특정 자격증명에 활용된다.
사용자는 웹3 지갑을 통해 기존 소유하고 있는 디지털 자산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으며, 다양한 웹3향 분산 앱 서비스의 접점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번에 3사가 개발을 추진하는 웹3 지갑 서비스는 탈 중앙화된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개인 키를 저장하지 않는 방식에 아톰릭스랩의 최신 암호화 기술인 'Secure MPC'를 더해 보안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Secure MPC는 사용자와 서비스 제공자가 개인키의 조각들을 공동 생성한 후 서로간 암호 프로토콜만으로 디지털 서명이 가능한 기술로, 해킹방어가 뛰어나고 암호 분실 시 복구가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공동 개발은 아톰릭스랩의 디지털 자산 지갑 원천 기술을 활용해 SKT와 ABC가 서비스를 개발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서비스 개발 완료 후에는 SKT와 ABC가 운영을 맡고, 아톰릭스랩이 양사의 운영을 위한 기술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SKT는 이번 웹3 지갑 서비스를 기존 PASS와 이니셜에 적용되어 있는 모바일 지갑 플랫폼 및 향후 출시될 디지털 자산 관련 서비스들과 연계해 생태계를 확장할 계획이다.
◆ KISA, 웹 3.0 시대 NFT 역할 찾는 블록체인 밋업 개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앞으로 펼쳐질 웹 3.0 시대에 블록체인, NFT의 역할을 살펴보고 관련 기술 트렌드 및 정책 공유를 위해 ‘2022 블록체인 밋업(Meetup) 컨퍼런스’를 7월 19일(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한다.
최근 NFT는 미술을 비롯한 스포츠, 음악,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행되어 폭넓게 거래되며, 기존 DID 등과 함께 활용도를 높여가던 블록체인 분야의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이정표가 되고 있다. 이에 이번 행사를 통해 NFT를 위시한 블록체인 기술의 가능성을 제고하고, 특히 소비자들이 NFT를 거래할 때 예측 불가능한 손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저작권 등 신뢰성 확보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최신 블록체인 혁신 서비스 등 기술을 발굴·공유하고자 한다.
컨퍼런스 기조연설에는 △웹 3.0, 블록체인과 미래사회 전망(부산대 김호원 교수)을 주제로 미래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웹 3.0과 블록체인의 역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컨퍼런스는 총 3개의 섹션(11개 주제발표)으로 구성되며, △제1세션은 ‘웹 3.0시대 블록체인 동향’을 주제로 웹 3.0과 블록체인 기술 트렌드 및 표준화 동향을 소개한다. △제2세션인 ‘NFT 신뢰성 확보’에는 NFT 거래 시 유의해야 할 저작권 안내 등 안전한 NFT 이용을 위한 내용을 살펴볼 수 있다. △제3세션에서는 모바일 신분증과 DID 서비스, 디지털지갑, 부동산 집합 투자 실증 사례 등으로 ‘NFT 블록체인 혁신 서비스’에 대한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2800만원대까지 가격을 회복했던 비트코인이 다시 하락세에 접어들었다.
12일 오전 6시 기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3% 감소한 269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말 2500만원대까지 떨어졌던 비트코인 가격은 최근 2800만원대를 회복했으나 다시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은 150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일 대비 1.8% 감소한 수치다.
올해 주요국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의 여파로 가상화폐 가격은 하락 국면에 접어들었다. 글로벌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자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가 꺾인 탓이다.
올해 하반기에도 미국을 포함한 주요 국가가 기준금리를 추가로 올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가상화폐 가격이 반등하긴 어렵다는 분석도 나온다.
앞서 뉴욕타임스(NYT)는 “가상화폐가 가격을 회복하는 데 몇 년이 걸릴지 불분명하다”고 보도했다.
◆ 코빗, SK텔레콤 가입자에 비트코인 준다
가상화폐 거래소 코빗은 SK텔레콤 T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쿠폰 등록 시 추첨을 통해 2명에게 1비트코인(BTC)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7월 '티데이(T Day)' 프로모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SK텔레콤의 T멤버십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날부터 오는 15일까지 T멤버십 애플리케이션(앱) 내 T Day 이벤트 페이지에서 쿠폰을 다운로드 받아 참여할 수 있다. 다만 다운로드한 쿠폰은 오는 24일까지 코빗 거래소 앱에 등록해야 한다.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우선 T 멤버십 앱 T Day 이벤트 페이지에서 쿠폰을 다운로드하고 앱 상단 'MY' 혜택 쿠폰함 메뉴에서 쿠폰 번호를 확인해야 한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SK스퀘어 관계사와의 협업 마케팅을 통해 신규 고객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프로모션을 선보여 가상자산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 코인, NFT 품는 웹3 지갑 개발 나서는 SKT...안랩BC·아톰릭스랩 MOU
SK텔레콤(SKT)이 안랩의 블록체인 자회사 안랩블록체인컴퍼니(이하 ABC), 블록체인 전문기업 아톰릭스랩과 웹3 지갑(디지털 자산 지갑) 공동 개발과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3사가 공동 개발하는 웹3 지갑은 사용자가 블록체인 네트워크 상에서 발행된 다양한 유형의 토큰을 저장, 전송 및 수신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 지갑으로 △이더리움·클레이튼 등 가상자산(암호화폐) △디지털 콘텐츠 NFT △신분증·수료증 등의 자격증명에 쓰이는 SBT 등을 담을 수 있는 서비스다. SBT란 한번 전송되면 교환·양도가 불가능한 토큰으로서 특정 자격증명에 활용된다.
사용자는 웹3 지갑을 통해 기존 소유하고 있는 디지털 자산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으며, 다양한 웹3향 분산 앱 서비스의 접점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번에 3사가 개발을 추진하는 웹3 지갑 서비스는 탈 중앙화된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개인 키를 저장하지 않는 방식에 아톰릭스랩의 최신 암호화 기술인 'Secure MPC'를 더해 보안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Secure MPC는 사용자와 서비스 제공자가 개인키의 조각들을 공동 생성한 후 서로간 암호 프로토콜만으로 디지털 서명이 가능한 기술로, 해킹방어가 뛰어나고 암호 분실 시 복구가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공동 개발은 아톰릭스랩의 디지털 자산 지갑 원천 기술을 활용해 SKT와 ABC가 서비스를 개발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서비스 개발 완료 후에는 SKT와 ABC가 운영을 맡고, 아톰릭스랩이 양사의 운영을 위한 기술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SKT는 이번 웹3 지갑 서비스를 기존 PASS와 이니셜에 적용되어 있는 모바일 지갑 플랫폼 및 향후 출시될 디지털 자산 관련 서비스들과 연계해 생태계를 확장할 계획이다.
◆ KISA, 웹 3.0 시대 NFT 역할 찾는 블록체인 밋업 개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앞으로 펼쳐질 웹 3.0 시대에 블록체인, NFT의 역할을 살펴보고 관련 기술 트렌드 및 정책 공유를 위해 ‘2022 블록체인 밋업(Meetup) 컨퍼런스’를 7월 19일(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한다.
최근 NFT는 미술을 비롯한 스포츠, 음악,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행되어 폭넓게 거래되며, 기존 DID 등과 함께 활용도를 높여가던 블록체인 분야의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이정표가 되고 있다. 이에 이번 행사를 통해 NFT를 위시한 블록체인 기술의 가능성을 제고하고, 특히 소비자들이 NFT를 거래할 때 예측 불가능한 손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저작권 등 신뢰성 확보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최신 블록체인 혁신 서비스 등 기술을 발굴·공유하고자 한다.
컨퍼런스 기조연설에는 △웹 3.0, 블록체인과 미래사회 전망(부산대 김호원 교수)을 주제로 미래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웹 3.0과 블록체인의 역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컨퍼런스는 총 3개의 섹션(11개 주제발표)으로 구성되며, △제1세션은 ‘웹 3.0시대 블록체인 동향’을 주제로 웹 3.0과 블록체인 기술 트렌드 및 표준화 동향을 소개한다. △제2세션인 ‘NFT 신뢰성 확보’에는 NFT 거래 시 유의해야 할 저작권 안내 등 안전한 NFT 이용을 위한 내용을 살펴볼 수 있다. △제3세션에서는 모바일 신분증과 DID 서비스, 디지털지갑, 부동산 집합 투자 실증 사례 등으로 ‘NFT 블록체인 혁신 서비스’에 대한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