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증권사, 1년새 수수료 반토막… 그래도 우려 수준 아니라는데 外

2022-07-12 08:22

[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주요뉴스
▷증권사, 1년새 수수료 반토막… 그래도 우려 수준 아니라는데
-국내 증권사들의 수수료 수익이 1년새 절반 수준으로 감소함. 투자심리 위축으로 인해 거래대금이 줄어들며 생긴 현상으로 풀이됨. 일각에서는 “이번 수수료 수익 규모가 평시 수준으로 돌아갔을 뿐이라며 우려할 만한 수준이 아니다”라는 해석도 나옴. 
-11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 47곳의 올 1분기 금융투자상품 수수료 수익은 2조5496억원을 기록함.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1분기 국내증시 거래대금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70%(13조5700억원) 감소한 19조7720억원을 기록함.
-일각에서는 지난해 유난히 수수료 수익 규모가 컸다는 점을 감안하면 최근 수수료 수익 규모가 우려할 수준은 아니라고 분석. 오히려 거품이 빠지며 평상시로 되돌아간 것뿐이라고 평가.
-브로커리지 업황이 평시 수준으로 되돌아왔다는 분석에도 증권사들은 수익원 다변화를 통해 돌파구를 마련. 은경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증권사들은 MTS 개선, 해외주식 소수점 및 주간 거래 등에 집중하고 있다”며 “해외주식 수익 차별화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함.
 
◆주요 리포트
▷카카오, 조금은 복잡해진 셈법 [한국투자증권]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0만원 하향조정.
-카카오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7000억원, 1766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31.3%, 8.6% 개선될 것으로 보임. 이는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
-카카오 모빌리티 매각의 경우 MBK파트너스가 10%대의 카카오 지분을 인수하고 추가로 2대주주와 3대주주인 TPG(24.0%)와 칼라일(6.2%) 지분을 인수해 최대주주로 올라서고 카카오는 2대주주로 남는 방안이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
-연말부터 서서히 시작될 오픈채팅의 광고 인벤토리 활용에 따른 광고 매출 성장 회복 및 우마무스메와 오딘의 해외 확장을 통한 게임사업부 실적 개선 등이 주가 반등의 트리거가 될 전망.
 
◆장 마감 후(7월 11일) 주요공시
▷골든센츄리, 128억 규모 최대주주 변경 수반 주식 담보제공 계약
▷한국파마, 빈혈 치료제 임상시험승인 신청
▷코퍼스코리아, 128억 규모 김종학프로덕션 주식 양수 결정
▷유틸렉스, 12일 무상증자 권리락
▷원준, 12일 무상증자 권리락
▷거래소, 비츠로시스 상장유지… 12일부터 매매 재개
▷거래소,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에 개선기간 6개월 부여
▷좋은사람들, 우리파인우드컨소시엄과 조건부투자계약
▷크리스에프앤씨, 340억원 규모 국동 주식 취득
▷거래소, 카이노스메드 주권매매거래정지 해제
▷코미코, 자회사 코미코 테크놀로지에 389억원 규모 채무보증
▷제이티, 75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체결

◆펀드동향(8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6억원
▷해외 주식형 -136억원
 
◆오늘(12일) 주요일정
▷독일: 7월 ZEW 경기기대지수
▷유럽연합(EU): 7월 ZEW 경기기대지수
▷미국: 6월 NFIB 중소기업 낙관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