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매트릭스, 원숭이두창 진단검사 확대 영향? 8%대 강세

2022-07-11 14:38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진단키트 제조업체 진매트릭스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25분 기준 진매트릭스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8.94%(700원) 오른 85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진매트릭스 주가 오름세 배경엔 원숭이두창 진단 검사 확대가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진매트릭스가 최근 원숭이두창 진단키트 신제품 2종 개발을 마쳤다고 밝힌 가운데 이날부터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진단검사가 가능해진 것.

기존엔 원숭이두창 의심 환자가 발생하면 검체를 채취해 질병관리청으로 보내야 했다. 하지만 11일부턴 각 지역 내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곧바로 검사할 수 있다.

한편 진매트릭스가 개발한 원숭이두창 진단키트 2종은 1~2시간 소요되던 기존 검사 시간을 40분대로 줄인 점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