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식] 안양시 2022 수출활성화 위한 시장개척단 파견 外
2022-07-06 14:19
제9대 안양시의회 의장단 선출과 함께 개원식 열어
성결대 시흥시 장애인 생태환경체험 진행
성결대 시흥시 장애인 생태환경체험 진행
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4~9일까지 ‘2022 안양시 태국-말레이시아 2개국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
특히, 말레이시아는 매년 5~6% 이상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한국기업의 동남아시장 진출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태국도 한국과 한국제품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상태다.
개척단은 전기·전자, 소비재, 뷰티미용 등 10개 기업으로 태국 방콕에 이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유망 바이어와 1:1 수출, 합작·투자 등 현지 비즈니스 상담회를 갖고, NSTDA(태국 국가과학기술개발원, 한국 NIPA와 유사기관)와 협약도 맺을 예정이다.
시는 시장개척단 파견으로 태국·말레이시아 등 현지 방문을 거쳐 산업동향을 파악하고,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 중소기업의 현지 시장진출 방향을 수립할 계획이다.
김흥규 안양산업진흥원장은 “적극적인 사전·사후마케팅을 본격화해 코로나19 이후 경직돼 있는 국내시장을 대체할 수 있는, 해외 신흥시장을 개척하고 관내 기업의 수출 활성화와 수출시장 다변화 추진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시의회는 제27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제9대 전반기 안양시의회를 이끌어 갈 의장으로 더불어민주당 최병일 의원과 부의장에 국민의힘 음경택 의원을 각각 의원 20명 전원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신임 의장으로 선출된 최병일 의장은 정견발표를 통해 ”지방분권시대에 의회와 의원들의 역할과 책임이 많아지고 있다“며 ”의회를 의회답게 시민과 소통하고 섬기는 의회상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최 의장은 "9대 안양시의회는 그 무엇보다 시민이 중심인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앞으로의 4년을 시민 여러분의 곁에 있겠다“라고 전했다.
성결대 지역사회협력단은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관광개발학과와 공동 주관하에 시흥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평생교육프로그램 이용 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박물관과 공원생태환경체험을 실시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외부 활동이 제한돼 신체·정신·경제적 이유로 문화 활동에서 소외된 장애인들에게 시흥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임직원과 본교 관광개발학과 교수, 재학생들이 함께 역사박물관 관람과 공원생태환경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들이 시대의 변화를 느끼며 지역사회 자연환경을 경험하고, 계절의 정취를 느낌으로써 건강한 신체활동과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는 후문이다.
한편 성결대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들’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성결대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