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회장, 14일 하반기 사장단회의 주재...경영전략·엑스포 지원 논의
2022-07-05 11:03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오는 14일 하반기 사장단 회의를 주재한다.
5일 롯데지주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오는 14일 시그니엘 부산 호텔에서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 옛 사장단회의)을 개최한다.
회의에는 신동빈 회장과 식품, 쇼핑, 호텔, 화학 등 각 사업군 총괄대표이사, 롯데지주 및 계열사 대표 등이 참석한다.
롯데가 VCM을 서울이 아닌 부산에서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는 이번 회의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한 계열사들의 지원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앞서 신 회장은 지난달 21일 유럽 출장 중 아일랜드에서 열린 국제 소비재기업 협의체 '소비재포럼'의 글로벌 서밋에 참석해 글로벌 그룹 최고경영자들을 대상으로 부산을 알리고 엑스포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