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애 신임 사회부총리 "교육개혁 적극 추진하겠다"
2022-07-04 22:39
박순애 신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희망찬 미래를 그려주는 교육’을 위해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 부총리는 4일 교육부 대변인실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첫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으로서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잘 반영해 교육개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신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 임명된 그는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식을 열고 공식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같은 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리는 국무회의에도 참석한다.
박 부총리는 인사청문회를 거치지 않고 임명된 두 번째 교육부 장관으로 기록됐다. 국회 하반기 여야 원 구성이 지연되면서 인사청문회가 열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 기한도 지난달 29일 끝났다.
교육계와 정치권에서는 음주운전, 논문 표절 의혹, ‘조교 갑질’ 의혹, 장녀 위장전입 의혹 등이 해소되지 않았다며 박 부총리 임명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있었다.
대통령실은 박 부총리 임명 배경에 대해 “본인이 사과했고 지금 상황에서 여러 개혁 과제를 할 적임자”라며 “교육부가 가진 시급한 과제를 진행해야 하는데 더이상 시간 끌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박 부총리는 4일 교육부 대변인실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첫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으로서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잘 반영해 교육개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신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 임명된 그는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식을 열고 공식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같은 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리는 국무회의에도 참석한다.
박 부총리는 인사청문회를 거치지 않고 임명된 두 번째 교육부 장관으로 기록됐다. 국회 하반기 여야 원 구성이 지연되면서 인사청문회가 열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 기한도 지난달 29일 끝났다.
교육계와 정치권에서는 음주운전, 논문 표절 의혹, ‘조교 갑질’ 의혹, 장녀 위장전입 의혹 등이 해소되지 않았다며 박 부총리 임명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있었다.
대통령실은 박 부총리 임명 배경에 대해 “본인이 사과했고 지금 상황에서 여러 개혁 과제를 할 적임자”라며 “교육부가 가진 시급한 과제를 진행해야 하는데 더이상 시간 끌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