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한국투자증권, 증권업 불안 속 '실적방어' 빛났다 外
2022-06-30 00:30
◆아주경제 주요뉴스
▷한국투자증권, 증권업 불안 속 '실적방어' 빛났다… 비결은 사업다각화
-한국투자증권이 2분기 실적저하 타격이 가장 작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와.
-그동안 꾸준히 추진해온 다변화된 수익구조와 보수적인 운용기조가 실적 방어에 유효했다는 분석.
-하반기에는 이 같은 이익관리 능력을 통해 수익성 개선이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
-29일 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센터에 따르면 올 2분기 한국투자증권 지배주주순이익은 1720억원으로 추정.
-하지만 경쟁사에 비해서는 실적 감소 폭이 작은 편.
-초대형 IB 중 컨센서스가 존재하는 증권사 2분기 순이익 추정치를 살펴보면 △미래에셋증권 2311억원(전년 동기 대비 -32.78%) △NH투자증권 1581억원(-41.53%) △삼성증권 1717억원(-35.08%) 등 평균 36% 이상 역성장할 것으로 예상.
-이처럼 한국투자증권이 실적을 방어할 수 있었던 요인은 사업 다각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기 때문.
◆주요 리포트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 각각 8052억원(YoY 12.6%), 210억원(YoY 44.5%)으로 추정.
-본업(베이커리) 호조과 더불어 휴게소의 트래픽 회복으로 시장 기대를 상회하는 실적이 예상.
-신제품 ‘포켓몬빵’ 판매 호조 및 연초 판가 인상 효과 기인해 YoY 25.0% 증가할 것으로 추산.
-식품 매출액도 YoY 10.0%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
-‘밀다원’의 판가 인상으로 매출 성장은 견조하겠으나 원가 부담(소맥, 돈육 등)이 가중되면서 수익성은 YoY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
-브랜드/휴게소 매출은 전년 기저효과 및 빠른 트래픽 회복 기인해 YoY 30.0% 증가할 것으로 추정.
-GFS 매출액은 저수익 거래처 스크랩에도 불구하고 FC 거래처 객수 회복으로 YoY 성장이 전망된다. 손익도 QoQ 소폭 개선될 것으로 보여.
◆장 마감 후(29일) 주요공시
▷테라셈, 제10회, 제11회 전환사채 전환청구로 인해 최대주주가 관광모노레일에서 가온누리로 변경됐다고 29일 공시했다. 변경후 소유주식수는 572만1979주(21.3%).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유테크에 대해 횡령·배임 혐의발생 사실 공시와 관련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공시.
▷케이피에프, 해외 계열사인 KPF베트남에 대해 121억4400만원 규모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어스앤에어로스페이스(옛 샘코)에 대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했다고 공시.
▷오리콤, 계열사인 두산큐벡스 주식 28만2051주를 74억9500만원에 장외 처분한다고 29일 공시.
▷원방테크, 구자겸 단독 대표이사에서 구자겸, 정우현 각자 대표이사로 변경됐다고 29일 공시.
▷유테크,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횡령 및 배임) 혐의로 전임 대표이사 이 모씨외 6명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소했다고 공시. 횡령발생 금액은 160억661만원으로 자기자본 대비 117%에 해당.
▷광진실업, 공장 이전을 위해 부산시 사하구 신평동 370-103외 4필지 및 지상 건축물을 네오밸류에 910억원에 매각키로 했다고 공시.
◆펀드 동향(28일 기준)
▷국내 주식형 : +184억원
▷해외 주식형 : -142억원
◆오늘(30일) 주요일정
▷한국 : 7월 기업경기실사 제조업, 비제조업, 5월 광공업생산
▷미국 : 5월 개인소득, 개인소비, PCE, PCE 근원 디플레이터, 6월 MNI 시카고 PMI
▷중국 : 6월 PMI 종합, 제조업, 비제조업
▷일본 : 5월 광공업생산[P], 주택착공건수
▷유럽 : 5월 실업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