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계 "노동시장 개혁 환영...주 52시간제 규제 해소 기대"
2022-06-23 11:08
중소기업계가 23일 정부가 발표한 ‘노동시장 개혁 추진방향’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논평을 통해 “이번 발표에는 중소기업계가 오랜 기간 요구해 온 ‘노사합의에 의한 근로시간 선택권 확대’ 등이 포함돼 중소기업들이 일할 맛 나는 노동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중기중앙회는 “특히 세부 개혁과제로 ‘연장근로 관리단위 확대’가 반영돼 그간 경직적인 주 52시간제란 틀 안에서 고질적인 인력난과 불규칙적 초과근로를 힘겹게 대응해 오던 중소기업계의 애로가 상당 부분 해소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협회는 “중소기업계도 함께 발맞춰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