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약자와의 동행' 본격화 ...'서울런' 학습 사이트 확대

2022-06-15 14:20
1대1 진로·진학 컨설팅도 실시

서울시청. [사진=서울시]



'서울런' 서비스가 다음 달 1일부터 대폭 확대된다. '서울런'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최대 역점 사업인 '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취약계층 4대 정책 가운데 하나다. 

‘약자와의 동행’ 4대 정책은 △생계-안심소득 시범사업 △주거-서울형 고품질 임대주택 △교육··서울런 △의료-공공의료 확충 등이다. 

이 가운데 '서울런'은 교육 취약계층에게 공적 교육 서비스를 지원해 공정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가입 대상은 중위소득 50% 이하, 만 6~24세 한 부모 자녀·학교 밖·다문화가족·북한 이탈 청소년이다. 

이 사업은 7월 1일부터 온라인 교육 플랫폼 '서울런'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학습 사이트도 기존 11개에서 14개로 늘리고, 제공 콘텐츠도 확대한다. 지난해 8월 첫선을 보인 이 사업은 현재 1만4400여 명이 가입해 이용하고 있다. 새로 추가되는 3개 사이트는 이투스(교과), 해커스(어학·자격증), 윌라(독서)다. 

참여 업체가 늘어나면서 회원이 선택할 수 있는 학습 사이트도 최대 2개에서 3개로 확대된다. 교과 11개 업체 중 1개, 자격증·어학 2개 업체 중 1개를 선택할 수 있으며, 독서(윌라) 사이트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다.

서울시는 학습 사이트 확대와 함께 진로·진학을 위한 일대일 컨설팅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중학교 1년∼고교 2학년 학생 250명과 수험생 300명을 선발해 각각 진로·학습 설계, 입시 전략 설계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들 프로그램은 다음 달 1일부터 서울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회원은 12월까지 온·오프라인으로 4~5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컨설팅단은 전·현직 교사와 입시 전문가 등이다. 

이 밖에도 '서울런'은  유튜브로 입시·진학설명회를 준비하고 있다. 2023학년도 고입과 고교학점제 관련 설명회가 9~10월 진행될 예정이며 대입 수시 지원 전략, 수능 가채점 분석, 정시 전략 설명회를 10월, 11월, 12월에 계획하고 있다. 

취업을 원하는 청소년은 8월부터 관심 기업 탐방, 인턴 경험 같은 '직업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7월 25일부터 서울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선착순 250명을 선발한다. 

이대현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내년에는 '서울런'을 에듀테크 기반 평생교육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시민의 학습놀이터로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