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여배우, 남편에 흉기로 피습... 현행범 체포
2022-06-15 09:17
40대 배우 아내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 남편이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14일 서울 용산 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0분께 30대 남성 A씨를 살인 미수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자택 앞에서 영화배우이자 아내인 40대 여성인 B씨를 흉기로 찔렀다. 이후 A씨는 자해했다.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체포했다. 두 사람은 인근 병원에 옮겨져 치료 받고 있으며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A씨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지 못했다”며 “자세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