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생동감 8호' 준공

2022-06-13 11:27
세대간 이음 공간으로 재조성
경영진 현장 안전점검 실시

[사진=인천도시공사]

iH(인천도시공사)는 주민주도형 도시재생 사회공헌사업인 ‘생동감 8호’를 관교동분회경로당에 조성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생동감(생기있는 동네만들기 감동 프로젝트)은 주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원도심 지역의 경관개선으로 마을에 생기를 불어넣고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iH 대표 도시재생형 사회공헌사업이다.
 
이번 ‘생동감 8호’는 관교동분회경로당을 대상으로 주민협의체 및 지자체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반영했다.
 
iH는 노후된 외부 담장 및 철망 울타리를 철거하고 세련된 난간과 조명시설로 재설치 했고 건물 도색과 타일공사 그리고 누구나 편히 쉴 수 있는 벤치 설치 및 조경공사를 시행해 노후된 경로당을 세대간 이음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새롭게 재탄생된 경로당을 이용해 본 한 마을 주민은 “이 마을의 유일한 주민 거점 공간이 이렇게 밝고, 깔끔하고, 아름답게 변해서 기분이 좋다”며 “덕분에 주민들이 더욱 자주 모이게 될 것 같다”며 큰 만족감을 전했다.
 
iH 김희영 경영본부장은 “생동감있는 세대 이음공간으로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큰 역할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큰 만족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 사업을 꾸준히 시행하겠다”라고 준공 소감을 밝혔다.
 
이날 준공식이 끝난 뒤 ‘행복찾음 문화행사(찾아가는 문화 콘서트)’도 함께 진행되어 지역 축제의 한마당이 됐다.
 
아울러 ‘생동감 9호’는 남동구 남촌도림동에 오는 10월경 조성될 예정이다.
인천도시공사, 경영진 현장 안전점검 실시

[사진=인천도시공사]

최근 잇따른 건설현장 안전사고에 대한 기업 경영진의 대응노력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iH(인천도시공사) 경영진이 현장 점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iH는 구월 공공임대 주택건설사업(A3BL)의 안전관리 실태에 대해 경영진 참여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iH는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관리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예산 투자 확대와 안전보건 역량 강화 등 현장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iH는 점검 시 현지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도록 하고 현지 시정이 어려운 경우 조속히 보완하도록 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iH 서강원 주거사업본부장은 “최근 광주 화정동 아파트 붕괴사고로 안전에 대한 관심과 주의가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라며 “주택건설사업 안전사고 발생 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전예방과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