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BTS'...새 앨범 '프루프', 발매 첫날 200만장 넘게 판매

2022-06-11 12:39

 

BTS [사진=빅히트뮤직]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새 역사를 계속 쓰고 있다. 새 앨범 '프루프(Proof)'가 발매 첫날 200만장 넘게 팔리며 더블 밀리언셀러에 올랐다.
 
11일 소속사 빅히트뮤직 따르면 전날 공개된 이 음반은 한터차트 기준 발매 당일 215만5363장(10일 오후 11시 기준)이 판매됐다.
 
방탄소년단은 이로써 2020년 2월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 이어 또다시 발매 첫날 200만 판매고를 올리는 성과를 냈다.
 
빅히트뮤직 측은 “신보 발매 당일 200만장을 판매한 기록은 지금까지 방탄소년단이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새 앨범 '프루프'의 타이틀곡 '옛 투 컴(Yet To Come)'은 이날 오전 8시 현재 미국, 캐나다, 호주 등 세계 97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프루프’는 미국, 스웨덴, 일본 등 65개국 아이튠즈 ‘톱 앨범’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옛 투 컴’ 뮤직비디오는 공개 23시간 만인 이날 오후 12시 30분 기준으로 유튜브 조회 수 4834만회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