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젠셀 주가 29%↑…교모세포종 치료제 임상 1상 시험계획 제출 소식에 강세

2022-06-08 09:08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바이젠셀 주가가 상승 중이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바이젠셀은 이날 오전 9시 8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600원 (29.75%) 오른 1만57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5월 23일 바이젠셀은 교모세포종 치료제(VT-Tri(2)-G)의 임상 1상 시험계획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계획서가 승인되면 이 치료제에 대한 임상 1상을 진행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임상 1상은 재발성 교모세포종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제를 한 번 또는 단계적으로 반복 투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모세포종은 세계보건기구(WHO) 뇌종양 분류 4등급의 악성 뇌종양으로 치명률이 높고 치료가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