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 "자유·평화·시장경제는 반드시 수호해야 할 가치" 강조

2022-06-06 14:15
현충일 맞아 현충탑 헌화...순국선열과 호국 영령 '추모'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이 6일 현충일을 맞아 현충탑을 참배하고 있다. [사진=정복캠프]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은 6일 67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들과 호국 영령들의 희생, 헌신, 용기를 가슴 깊이 간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당선인은 이날 국민의힘 군수‧구청장 당선인, 인천시당 관계자 등과 함께 수봉공원 내 현충탑에 헌향하고 “오늘의 자유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에는 수많은 순국선열들과 호국영령들의 희생이 있었다” 며 이렇게 추념했다.

유 당선인은 이어 “우리 선조들께서 피와 땀, 희생으로 이룩한 자유, 평화, 시장경제는 어떤 경우에도 반드시 수호해야 할 가치와 대의명분”이라며 “그럴 때만이 우리는 자유민주주의 제도를 더욱 신장시키고 세계 5∼9위권의 경제력을 가진 국가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 당선인은 그러면서 “우리 인천시는 무궁한 잠재력을 가진 도시로서 우리 모두가 자유와 시장경제를 소중히 받들고 실천할 때 인천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 도시가 될 것”이라며 “세계 초일류도시 조성에 시민들께서 함께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유 당선인은 이날 시장직 인수위원회 2차 인선 마무리 작업을 하는 한편 시정 구상을 가다듬을 예정이다. 

한편 유 당선인의 인천시장직 인수위는 오는 9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 사무실을 두고 본격 가동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