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점포 인턴사원 공개채용…오프라인 경쟁력 강화
2022-06-02 10:01
홈플러스는 대형마트에 근무할 인턴사원 280여명과 슈퍼마켓(익스프레스) 근무 경력 및 인턴사원 150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2일 밝혔다.
회사 측은 현장의 고객서비스 및 영업력 강화는 물론, 유통산업에 관심 있는 취업준비생들의 일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300여명 대규모 채용에 이어 이번 430여명 규모의 공개채용을 실시함으로써 오프라인 매장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홈플러스는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충청, 전라, 경상, 제주까지 전국의 대형마트와 슈퍼마켓(익스프레스)에서 근무할 인력을 선발한다. 선발된 인턴사원의 주요업무는 상품 품질관리와 진열, 발주 및 재고관리, 고객 응대 등이다.
합격자 명단은 6월 내 발표할 예정이며, 7월부터 인턴십 근무를 시작한다. 선발된 인턴사원들은 9월까지 인턴십 기간을 거친 후 최종 업무평가를 통해 정규직 전환이 진행된다.
홈플러스 측은 선발된 인턴사원에 대해서는 높은 수준의 정규직 전환을 예상하고 있으며, 최종 합격자들에게는 대형마트와 슈퍼마켓 권역별 수요에 따라 근무지를 배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