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안화 사흘 만에 절하

2022-06-01 10:19
중국 위안화 고시환율(1일) 6.6651위안...가치 0.07% 하락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달러당 위안화 환율이 사흘 만에 상승세(가치 하락)로 돌아섰다.

1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보다 0.0044위안 올린 6.6651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0.07% 하락한 것이다. 환율을 올렸다는 건 그만큼 위안화 가치가 하락했음을 의미한다. 

한편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7.1531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5.1756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8.4031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186.22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