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 구성의 다양성 제고 위한 방안 토론
2022-05-30 15:21
6월 3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청년예술TF 및 국회 합동 토론회 개최
문화예술진흥법 내 위원 선임 관련 조항 개정 방향 제안
문화예술진흥법 내 위원 선임 관련 조항 개정 방향 제안
그동안 과소대표 되거나 미대표 되었던 청년, 여성, 장애인 등에 대한 예술정책 참여의 가치와 의미를 제고하는 동시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의사결정 기구 구성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이하 예술위)는 6월 3일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 국회 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예술현장의 다양성을 반영할 수 있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 선임 제도의 필요성: 「문화예술진흥법」 개정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예술위 청년예술TF는 2022년 2월 출범한 기구로, 청년예술인의 당사자성에 기반한 문화예술 의사결정 기구 참여 확대뿐만 아니라 예술현장의 미래세대로서 다양한 세대와 연대할 수 있는 미래예술 의제의 초석을 쌓기 위하여 출범했다. 이와 관련하여 청년예술TF 최근에 ‘미래예술 제언’을 기획했으며 이 제언의 연장선에서 청년예술인 인터뷰, 국회 토론회, 예술위 내 청년예술인 대상 신규사업이 설계 및 추진됐다.
이번 토론회는 앞서 언급한 청년예술인 인터뷰의 결과물인 ‘전국 청년예술가 인터뷰 영상’ 상영으로 시작해, 박경신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교수가 ‘문화예술진흥법 개정 필요성과 개정 방향’을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