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 배송도 클릭 한번으로…네이버 '워크플레이스', LaaS 솔루션과 연계
2022-05-30 12:20
전자세금계산서 업무 지원 서비스도 추가돼
다음달 15일 인사 담당자 등 대상 무료 웨비나 실시
다음달 15일 인사 담당자 등 대상 무료 웨비나 실시
네이버클라우드는 자사의 기업정보 시스템 '워크플레이스'의 관리 포털 기능을 강화했다고 30일 밝혔다.
기업교육 스마트 교육 '유밥', 기업 배송 '투디' 등 외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솔루션과 연계를 통해서다. 워크플레이스를 도입한 기업들은 업무 시스템을 원스톱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워크플레이스는 인사·근태·비용·회계 등 업무를 자동화해주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다. 기업 특성에 따라 필요한 서비스만 사용 가능하다는 게 장점이다. 현재 제공하는 기능은 서비스 기준 11개, 메뉴 기준 270여개다.
네이버클라우드 측은 "워크플레이스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외부 솔루션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도록 파트너사의 외부 SaaS 솔루션과 제휴를 늘려나가고 있다"면서 "사용자가 하나의 플랫폼에서 업무지원 기능을 더욱 편하고 원활하게 수행하도록 돕고, 시장 생태계도 확장에도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향후 디자인 플랫폼, IT 아웃소싱, 세무·법무·주주 관리 등 분야의 제휴 대상 업체와도 협업을 추진한다. 모바일 환경에서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네이버웍스와 연동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네이버클라우드는 내달 15일 기업·기관의 인사·경영지원 담당자를 대상으로 무료 웨비나를 개최한다. 최신 개편 기능을 포함한 워크플레이스에 대해 상세히 소개하고, 인사 업무의 효율을 제고할 수 있는 방식을 공유하기로 했다. 참가 신청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교육 포털을 통해 가능하다.
한상영 네이버클라우드 전략&기획 총괄(상무)은 "이번 워크플레이스 개편은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철저히 반영해 사용성과 편의성을 대폭 개선하면서도, '업무 포털의 중심'으로 완전히 새로운 플랫폼이 완성됐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며 "고객의 디지털 전환(DX)을 함께 발전시켜 나겠다는 일념으로 스마트 기업정보 시스템으로 혁신적인 진화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