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금 1g 투자 가능"…하나은행, '비대면 금 현물 신탁' 출시

2022-05-30 09:55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비대면 채널인 ‘하나원큐’ 앱을 통해 누구나 부담 없고 편리하게 소액으로도 금현물에 투자할 수 있는 '비대면 금(金)현물 신탁' 상품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비대면 금현물 신탁'은 한국거래소(KRX)에서 거래되는 순도 99.99% 이상의 금현물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다. 한국조폐공사가 보증하는 고품질의 금현물을 1g 단위로 투자할 수 있으며, 매수한 금은 한국예탁원에 안전하게 보관되어 도난 또는 분실 위험 없이 누구나 쉽게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다.

한국거래소 금현물은 금현물에 직접 투자하는 방법 중 수수료가 가장 저렴하고 매매차익에 대한 비과세 혜택과 함께 매도 시 부가가치세 10%도 면제받을 수 있어 절세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다.

하나은행은 비대면 신탁 상품 확대 등을 기념해 오는 6월 말까지 하나원큐를 통해 신탁상품을 가입한 손님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만원 상당의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총 1000명의 손님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이재철 하나은행 신탁사업본부장은 “'비대면 금현물 신탁' 출시를 통해 하나은행이 시중은행 중 가장 다양한 비대면 신탁상품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며 “비대면 채널에서 쉽고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손님 투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자산관리 명가로서의 입지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