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국무회의서 코로나19 추경안 의결…이르면 오후부터 지급
2022-05-30 06:45
정부는 3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62조원 규모의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심의·의결한다. 임시 국무회의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주재한다.
추경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자영업자 손실보상 등을 위한 것으로, 중앙정부 지출 39조원, 지방교부세 23조원 등이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2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추경안을 국회로 넘겼다. 여·야는 전날 밤 국회 본회의에서 정부안(59조4000억원)보다 2조6000억원 많은 역대 최대 규모의 추경안에 합의했다.
해당 소상공인·자영업자는 이르면 이날 오후부터 최대 1000원의 손실보상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