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오페라하우스, 투란도트… 제19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오픈

2022-05-29 18:09
9월 23일부터 11월 19일까지 58일간의 대장정
투란도트로 개막, 6월14일까지 30% 얼리버드 티켓 할인 이벤트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오는 9월 23일부터 11월 19일까지 총 58일간 개최되는 제19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포스터. [사진=대구오페라하우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오는 9월 23일부터 11월 19일까지 총 58일간 제19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이번 오페라 축제가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인 독일 만하임과 유서 깊은 이탈리아 페라라극장의 오페라를 초청하고, 통영 출신의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의 작품을 무대에 올리는 등 유네스코 네트워크의 일원인 대구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는 것을 중점으로 준비하고 있다.
 
제19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서 첫 번째로는 아홉 편의 메인 오페라를 비롯한 콘서트‧부대행사들로 가득 채워질 이번 오페라 축제에서는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제작한 오페라 투란도트로 9월 23일과 24일로 화려하게 개막한다. 2014년 이후 축제 무대에서 8년 만에 만나는 푸치니의 초대형 오페라다.
 
두 번째 작품은 이탈리아 페라라극장과 합작한 오페라 돈 조반니로 10월 7일과 8일로, 수많은 여인들을 농락한 바람둥이 ‘돈 후안’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모차르트의 대표 오페라다.
 
다음 작품은 이번 축제 프로그램 중 가장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바그너의 ‘니벨룽의 반지’ 시리즈다. 독일 만하임국립극장에서 올해 7월에 공연될 최신 프로덕션을 초청하였으며, 라인의 황금이 10월 16일, 발퀴레가 10월 17일, 지크프리트가 10월 19일, 신들의 황혼이 10월 23일까지 총 네 편의 오페라가 현지에서 제작된 그대로 무대에 올라 국내 바그네리안(바그너 오페라의 열성 애호가)들의 관심과 기대를 한껏 올리고 있다.
 
이어 국립오페라단이 제작한 베르디의 대표작 라 트라비아타가 10월 28일과 29일, 영남오페라단이 제작한 로시니의 오페라 신데렐라가 11월 4일과 5일로 공연될 예정이며,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제작한 통영 출신 작곡가 윤이상의 오페라 심청이 11월 18일과 19일로 축제를 화려하게 마무리한다.
 
이에 대구오페라하우스는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티켓 할인 이벤트인 ‘얼리버드(조기 예매)’를 지난 5월 24일 오후 2시부터 오는 6월 14일 밤(자정)까지 3주간 진행하고 있기에, ‘얼리버드’ 이벤트를 통해 관객들은 여섯 편의 메인 오페라 공연 좌석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최저 7000원이라는 가격에 최고 수준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얼리버드 티켓예매 이벤트에 해당되는 공연은 메인 오페라 아홉 편(투란도트, 돈 조반니, 니벨룽의 반지(4편), 라 트라비아타, 신데렐라, 심청)이며, 티켓 가격은 1만원에서 10만원까지다. 메인 오페라를 제외한 나머지 공연은 일반 예매가 시작되는 6월 21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