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시니어 대상 디지털 금융교육 실시

2022-05-27 11:44
디지털 금융 활용·금융사기 예방법 체험 중심 교육

[사진=연합뉴스]

신한은행이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을 대상으로 ‘시니어 대상 디지털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니어 대상 디지털 금융교육’은 올 연말까지 50회에 걸쳐 회차별 20명 내외의 교육대상자를 노인복지관 · 주민센터 등 지역 거점을 활용해 모집하고 전국으로 금융교육 소외 대상을 찾아가 현장 교육을 진행한다.

금융교육은 전문강사가 디지털 금융사기 유형 및 예방법 등 이론교육을 진행하고 보조강사와 함께 소그룹으로 나눠 신한 쏠(SOL) 교육용 앱을 활용한 모바일뱅킹 사용 및 ‘시니어 고객 맞춤형 ATM’기기를 체험해보는 등 실생활에서 즉시 사용 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시니어 고객 맞춤형 ATM’ 서비스란 신한은행이 시니어 고객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자 금융권 최초로 ATM에 큰 글씨와 쉬운 금융 용어, 느린 음성 안내를 도입한 서비스로 현재 전국 영업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또한 올해 첫 ‘시니어 대상 디지털 금융교육’을 실시한 하계동지점은 고령층 고객이 많이 이용하는 고객 중심 영엄점으로 금융 소외계층에게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포용 금융을 실천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체험 중심 ‘시니어 대상 디지털 금융교육’으로 고령층 고객이 더 편안하게 디지털 금융을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신한금융의 ESG 슬로건 ‘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에 맞춰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금융혜택을 누릴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