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레이싱 애니메이션 영상 공개···MZ세대 소통 확대

2022-05-27 12:00

현대모비스가 MZ세대와의 소통확대를 위해 레이싱 애니메이션을 제작해 공식 유튜브 채널 '모비스 라이브'에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데드 오어 어라이브(Dead Or Arrive)' 이란 제목의 이 영상은 전통적인 자동차 부품사에서 미래 모빌리티 선도기업으로 변화하고 있는 현대모비스의 혁신 이미지를 알리기 위한 차원이다.
 
회사의 브랜드 지향점과 핵심 기술 가치, 안전한 자율주행에 대한 철학을 MZ세대에게 전달하기 위해 애니메이션 형태로 제작했다는 것이 현대모비스 측의 설명이다.
 
이 애니메이션은 '생명보다 소중한 승리는 없다!' 라는 주제로 위험천만한 레이싱 세계에서 안전 최우선의 첨단 기술력으로 우승을 차지하는 팀 모비스의 이야기다.
 
'모비(MOBY)'라는 레이싱카도 등장한다. 'MOBY'는 조향·제동·현가·구동 시스템을 각 바퀴에 접목시킨 'e-코너 모듈'과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 차량이다.
 
김은정 현대모비스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MZ세대에게 생소할 수 있는 회사 브랜드를 친근하게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은 물론 안전한 미래 모빌리티 생활을 소개할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말했다.
 

현대모비스가 안전한 자율주행에 대한 철학을 담은 레이싱 애니메이션 DOA를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사진=현대모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