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소식]제6회 김해장애인 인권영화제 개최 外
2022-05-25 16:34
김해, 김해서부, 진영, 신장유 장애인자립생활센터 4개소와 김해, 김해서부 장애인 인권센터 2개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7개의 단체가 함께 참여해 개막작 '길 위의 세상'을 시작으로 '파리 행 특급 제주도 여행기', '신호등' 3편의 영화를 상영하고 축하공연을 선보였다.
영화제 관계자는 "장애인 인권영화제가 장애인의 현실과 문제를 알려 사회 내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줄이고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해시,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룰루낭만’ 여행 프로그램 운영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6월 3일부터 4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참가비는 10만원이다. 첫째 날은 김해시 생림면에 소재한 슬로시티 문화창작소에서 명상요가를 하고 낙동강변 생림생태공원에서 자전거 타기를 하면서 건강하고 평화로운 삶을 느끼고 자기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숙소는 최근 SBS 집사부일체 촬영지로 소개된 ‘무척산전통한옥’이 제공된다. 저녁에는 한옥 마당에서 모닥불을 피워 캠프파이어를 하면서 음악연주자들의 작은 음악회를 감상하며 생림의 특산물인 감자를 구워 먹는다. 둘째 날은 김해의 명차인 장군차를 체험하며 참가자에게 장군차와 다기세트, 수채화 키트를 제공한다.
한편 룰루낭만협동조합은 여행, 도자, 원예, 공예, 숙박업을 하는 사람들로 구성된 업체로 2020년 한국관광공사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로 선정됐다.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곤충캠프 365, 자연공감 365등의 사업을 진행했다.
◆김해시, 다문화가족 자녀 ‘취학준비 학습지원 사업’ 본격 운영
‘취학준비 학습지원 사업’은 다문화가족 미취학 및 저학년 자녀를 대상으로 읽기, 쓰기, 셈하기 등 기본학습을 지원해 학교 적응력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현재, 김해시가족센터에서 내외동, 진영읍 2개 지역총 3개반 12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재와 교구를 활용해 기초 한글 및 산수, 그림책 읽기, 독후활동 등 주 2회 수준별 맞춤 학습지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보호자를 대상으로 학교생활 및 교육과정, 자녀와 올바른 상호작용 방법 등 개별상담도 진행하여 학부모로서의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해시 초·중·고 다문화학생은 지난해 기준 2106명으로 전년 대비 9.4% 증가했다. 경남 다문화학생 증가율은 3.32%로 김해시가 도내 타지역에 비해 매년 다문화학생이 증가하고 있다.
학습지원을 희망하는 미취학 및 초등학교 저학년을 둔 다문화가정은 김해시가족센터 진영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