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한지개발원, 유아 대상 한지 문화예술교육 펼쳐진다
2022-05-24 17:38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참여할 유아 기관 모집
강원도, 22년도 상반기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지도점검 결과 발표
강원도, 22년도 상반기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지도점검 결과 발표
개발원은 ‘한지 숲에선 다 할 수 있어!’ 프로그램 참여 기관을 2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만 5세의 유아가 참여할 수 있는 원주 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총 10기관이며 한 기관 당 유아 20명 내외의 인원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자유로운 율동과 놀이를 통해 한지의 제작과정을 재미있게 이해하는 1회차 ‘닥나무의 춤’ △소리를 중심으로 한지 원재료와 물성을 탐구하는 2회차 ‘숲의 소리가 들려요’ △한지로 창작활동을 하고 이를 3D로 전시하여 상상력을 자극하는 3회차 ‘숲에게 생명을’ △한지 숲에서 자연을 느끼며 자유롭게 놀이하는 4회차 ‘숲 속의 파티’로 구성됐다.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생애 초기 문화예술교육 확산을 위해 문화기반시설의 고유 콘텐츠를 중심으로 특화한 양질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확산 보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지개발원은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총 42개 기관 862명 유아를 대상으로 한지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했고 올해는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4회차의 과정 동안 유아를 만날 예정이다.
올해 진행하는 ‘한지 숲에선 다 할 수 있어!’는 지역 문화자산인 한지를 다양한 장르와 결합하여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유아의 자기주도성과 예술적 상상력을 함양시키기 위해 개발됐다.
참가비와 재료비는 무료이며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에도 참여 기관과 가정에서 수업의 내용을 상기하며 즐길 수 있도록 원주한지테마파크 자체 보유 메타버스 플랫폼인 ‘한지 월드’ 이용 메뉴얼을 제작, 배포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원주한지테마파크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여 신청서를 작성, 이메일접수하면 된다.
한지개발원의 교육 담당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가 한지를 재미있게 경험하고 만나며 예술적 상상력을 마음껏 펼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원도, 22년도 상반기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지도점검 결과 발표
강원도는 대기질 개선 및 도민 건강보호를 위해 실시한 '22년도 상반기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지도점검'결과를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금번 지도점검은 도내 사업장 53개소에 대해 지난 4월 14일부터 5월11일까지 실시해 11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
특히 금번 점검은 첨단감시장비인 드론을 활용해 불법행위 촬영 및 실시간 대기오염물질 측정을 통해 3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하는 등 특화된 단속을 실시했다.
주요 위반사례로 대기오염도 자가측정 미실시(1)에 대해서는 고발조치 하였고 배출·방지시설 훼손방지(3)에 대해서는 과태료, 경고 조치 및 시설개선 명령, 그 외 변경신고 미이행 등 7건에 대해서는 관련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및 경고 처분했다.
권수안 환경과장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지속적이고 효율적으로 실시해 “미세먼지 걱정 없는 청정강원 실현과 환경오염사고 사전예방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