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 연수구를 미래산업도시로… 사통팔달 교통 핵심지로 조성" 공약
2022-05-24 10:13
유 후보, "친수공간 조성으로 시민들의 자연속 삶도 약속"
유 후보는 이날 송도국제도시를 도심항공교통(UAM)‧미래차‧반도체 등 모빌리티 허브,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상용화 지원센터‧K-바이오랩‧첨단의료복합 단지지정 등 바이오혁신 클러스터 고도화 등을 통해 미래산업도시로 육성하는 내용의 연수구 발전 방안을 발표했다.
유 후보는 이어 "글로벌대기업 유치, 스타트업벤처폴리스 조성, K-팝 아레나 조성, ‘아트센터 인천’ 2단계 추진, 송도 9공구 화물주차장 백지화 등도 추진한다"며 "주민이 만족하는 수준의 인천타워 건설을 구상하고 송도를 영어 통용도시 (Bilingual City)로 지정,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유 후보는 또 "송도가 출발지인 GTX-B노선 조기 착공과 역 추가 신설, 제2경인선 조기 착공, 인천도시철도 3호선(순환) 건설, 제2순환고속도로 건설, 광역 급행버스 확충 등을 추진해 교통이 편리한 연수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유 후보는 이와함께 "제2의료원 건립, 송도유원지 개발, 남항소각장 계획 재검토, 스마트 주차장 조성, LNG인수기지 냉열이용 아이스링크장과 해양수산물 콤비 너트 구축, 세계 최대의 수산물시장과 레스토랑 유치 등도 계획하고 있다"며 "재개발‧재건축사업과 도시재생사업 등 원도심 활성화 사업을 벌여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지역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유 후보는 그러면서 "승기천을 자연하천 수준으로 정비하고 해안의 둘레‧자전거길, 낚시 공간, 송도 친수복합 워터프론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덧붙였다.
유 후보는 끝으로 “송도를 품고 있는 연수구는 첨단산업과 해안의 자연 환경을 살려 자연 속에서 미래산업이 꽃피는 도시가 될 것”이라며 “인천의 자랑스러운 도시로 거듭 발전해 세계적 국제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