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이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분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일자리 참여를 위해 참여자 총 434명을 대상으로 지난 17일부터 27일까지 안전과 인권 교육을 실시한다.
 
23일 묵호노인종합복지관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가 해제되었으나 복지관의 경우 감염 취약시설로 많은 인원수가 모여 대면활동하기에는 위험성이 있어 이러한 점을 고려해 집합교육과 워크북을 배부하는 비대면 교육을 병행하여 실시한다고 밝혔다.
 
노인일자리 담당자 심재은은 “안전·인권 교육을 통해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함은 물론, 인권 인식 개선을 통한 즐겁고 행복한 노인 일자리의 만족도가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묵호노인종합복지관 노인 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분들게 사회 참여 기회를 드리며 고독과 우울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하여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으며 환경지킴이, 공공시설주차개선, 복지시설봉사활동, 취약계층식사지원, 공공시설봉사활동, 노노케어 사업단으로 총 434명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노노케어 홍정옥 어르신은 “교육을 통해 본인의 부주의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부분에 대해 교육을 통해 잘 알게 됐으며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안전 수칙을 잘 지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