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대통령 정점 규제혁신 전략회의 필요"
2022-05-22 18:15
"규제 혁신,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최선"
한덕수 국무총리는 22일 "대통령을 정점으로 하는 규제혁신 전략회의 같은 것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 후 첫 경제전략회의를 주재한 한 총리는 "'이번이 마지막 기회다' 생각하고 규제 혁신에 정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규제혁신 전략회의 운영방식에 대해선 "적어도 2개월에 한 번씩은 대통령이 규제 개혁의 최종 결정을 하는 체제로 가야 한다"며 "총리실과 내각은 최종 결정을 뒷받침하는, 각 분야의 덩어리 규제를 과감하게 들어내서 혁신 방안을 만들고 추진해 나가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뒤이어 코로나19 방역상황 점검회의도 개최했다. 윤 대통령 지명 47일 만에 채워진 총리 자리에 이어 새 국무조정실장에는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