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뭐할까] 더위 이겨낼 오싹한 공포 OTT 추천작
2022-05-21 06:00
이른 더위가 찾아왔다. 일찍이 오싹한 공포 장르를 찾고 있는 시청자들을 위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속 공포 영화들을 톺아보았다. 넷플릭스부터 왓챠, 웨이브 등 당신의 취향을 저격할 작품들을 소개한다.
◆ 악마는 오늘 밤 죽는다…넷플릭스 '할로윈 킬즈'
흰 마스크와 무자비한 살인으로 전 세계를 공포에 떨게 한 살인마 마이클 마이어스가 넷플릭스로 돌아온다.
영화 '할로윈 킬즈'는 1978년 개봉한 레전드 호러 영화 '할로윈'의 살인마 마이클 마이어스가 대량 학살을 저지른 뒤 40년 후를 그린 '할로윈'(2018)의 후속편이다. 40년 전 가까스로 살아남은 로리 스트로드는 그동안 모습을 감췄던 마이클이 마을에 나타나자 그를 자기 집 지하실에 가두고 불을 지르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마이클은 소방관들이 화재 진압을 하는 사이 지하실을 탈출하고, 다시 살인을 벌이기 시작한다. 더 이상의 비극을 참을 수 없는 로리와 마을 주민들은 살인마를 죽이기 위해 서로의 목숨을 건 사냥을 시작한다.
1978년 '할로윈' 시리즈의 거대한 서막을 연 존 카펜터 감독이 총괄 제작을 맡고, 당시 오리 역을 연기한 제이미 리 커티스가 같은 역할로 출연했다. 극도의 긴장감으로 신선한 충격을 전할 최악의 살인마 마이클을 이번 여름 만나 볼 수 있다. 넷플릭스 공개.
◆ 가장 파격적인 아홉 가지의 상상…넷플릭스 '러브, 데스 + 로봇' 시즌3
에미상 11관왕에 빛나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앤솔러지 '러브, 데스 + 로봇'이 시즌3로 돌아온다. 시즌3는 '어긋난 항해' '강렬한 기계의 진동을' '아치형 홀에 파묻힌 무언가' '히바로' '스웜' '메이슨의 쥐' '세 대의 로봇: 출구 전략' '킬 팀 킬' '나이트 오브 미니 데드' 등 9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다.
공포와 상상, 아름다움이 한데 섞인 새로운 에피소드는 고대 악마를 발견한 사건부터 미스터리한 세계, 공포의 괴물, 스릴 넘치는 전쟁, 희극적인 시선으로 바라본 세상의 종말까지 판타지, 호러, SF 등 다채로운 장르의 단편 이야기를 담고 있다.
세계적 거장 감독 데이비드 핀처와 팀 밀러가 시즌1, 2에 이어 총괄 프로듀서를 맡아 더욱 기이하고 격렬하면서도 짜릿한 애니메이션을 선보인다. 넷플릭스에서 공개.
◆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넷플릭스 '도시 괴담'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기묘한 괴담들을 넷플릭스에서 만난다. '도시괴담'은 한 번쯤 들어봤지만, 누구도 직접 본 적은 없는 도시 속 섬뜩한 괴담들을 담은 작품이다. 학교, 택시, 엘리베이터, 인터넷 방송 등 평범한 일상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8편의 괴이한 이야기가 서늘한 공포와 함께 등골을 오싹하게 만든다.
시리즈는 한 편당 10분 내외로 제작됐다.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 뮤직비디오 감독상을 수상한 홍원기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괴하고 섬뜩한 비주얼을 완성했다. 설아, 이현주, 송채윤, 한가림, 심소영 등 신예 배우들을 만날 수 있는 작품이다.
◆ 아리 에스터 감독이 그린 끔찍한 천국…왓챠 '미드소마'
공포 영화 팬들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아리 에스터 감독의 영화 '미드소마'를 왓챠에서 만날 수 있다. 2018년 영화 '유전'으로 데뷔와 동시에 평단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아리 에스터 감독의 작품. 90년에 한 번, 9일 동안 이어지는 스웨덴 한 작은 마을의 하지 축제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불행한 사건이 연이어 생겨 우울증에 빠진 대니(플로렌스 퓨 분)는 친구 펠레(빌헬름 브롬그렌 분)의 초대를 받아 스웨덴의 한 작은 마을 호르가의 여름 축제에 참여하게 된다. 평화롭고 사랑스러운 마을 사람들 속에서 대니는 조금씩 왠지 모를 위화감을 느끼게 되고, 축제가 진행되며 끔찍한 사건들을 겪기 시작한다. 아리 에스터 감독이 그려낸 '미드소마' 속 풍경들은 그 분위기만으로도 압도되곤 한다. '미친 디테일'을 자랑하는 아리 에스터 감독의 작품인 만큼 영화의 구석구석을 살피는 재미도 있다.
할리우드 배우 플로렌스 퓨가 주인공을 맡았고 잭 레이너, 윌 폴터, 윌리엄 잭슨 하퍼, 빌헬름 브롬그렌이 출연했다. 왓챠에서 공개.
◆ 공포 영화의 고전…왓챠 '캐리'
병적일 정도로 독실한 신자인 홀어머니 마가렛(줄리안 무어 분)과 함께 사는 딸 캐리(클로이 모레츠 분)는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며 외롭게 지낸다. 캐리는 수영 수업이 끝난 뒤 샤워를 하던 중 첫 월경을 겪어 당황하고, 친구들은 캐리의 모습을 휴대폰으로 촬영하며 괴롭힌다.
화가 날수록 물체를 움직이는 초능력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캐리는 마가렛의 반대를 무릅쓰고 학교 파티에 참여한다. 그는 친구들의 계략에 휘말리고 무대 위에서 붉은 페인트를 뒤집어쓴다.
미국의 유명 작가 스티븐 킹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알 수 없는 초능력을 갖게 돼 당황하는 클로이 모레츠와 줄리안 무어의 압도적인 연기가 돋보인다.
이번 주에는 리메이크작인 2013년작 '캐리'가 공개되면서, 왓챠에서는 공포영화의 고전 명작으로 꼽히는 1976년작 '캐리'와 리메이크작을 모두 감상할 수 있다.
◆ 올여름 첫 공포영화…웨이브 '서울괴담'
올해 처음 만난 공포영화 '서울괴담'을 웨이브에서만 만나 볼 수 있다.
'서울괴담'은 서울에서 벌어지는 기이한 괴담들을 소재로 한다. 복수, 욕망, 저주에서 시작된 죽음보다 더한 공포를 선사하는 10개의 괴이한 에피소드가 담겼다. 개봉 당일 개봉작 중 좌석 판매율 1위, 전체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하며 거리두기로 침체한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었던 작품이다.
연기파 배우들과 골든차일드 봉재현, 우주소녀 설아&엑시, 몬스타엑스 셔누, 오마이걸 아린, 비투비 이민혁, 더보이즈 주학년 등 정상급 아이돌이 만나 에피소드별로 오컬트, 좀비, 고어, 크리처 등 폭넓은 호러 장르를 보여준다.
◆ 전 세계를 공포에 빠트렸던 저주받은 인형…'처키'
웨이브에서 TV 시리즈로 리메이크된 사탄의 인형 '처키'를 독점 공개한다. 리메이크된 '처키'는 지난 10월부터 북미에서 방영된 8부작 호러 드라마다.
'처키'는 2017년 개봉한 영화 '컬트 오브처키'의 스토리와 연결된다. 학교에서 놀림받던 주인공 제이크 휠러가 처키 인형 구매를 계기로 잔인한 복수에 가담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처키가 등장하고 마을에 살인 사건이 벌어지면서 감춰뒀던 마을 주민들의 위선과 비밀이 폭로된다. 동시에 처키를 위협하는 세력이 나타나 그의 과거 행적이 하나둘 밝혀진다.
'처키' 전체 시리즈를 관장한 돈 마치니가 드라마 첫 화의 각본을 맡았다. 처키의 인간 시절과 인형 목소리를 연기한 브래드 듀리프, 처키의 아내 티파니 발렌타인 역의 제니퍼 틸리와 피오나 듀리프, 알렉스 빈센트 등 기존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반가움을 안긴다.
◆ 악마는 오늘 밤 죽는다…넷플릭스 '할로윈 킬즈'
흰 마스크와 무자비한 살인으로 전 세계를 공포에 떨게 한 살인마 마이클 마이어스가 넷플릭스로 돌아온다.
영화 '할로윈 킬즈'는 1978년 개봉한 레전드 호러 영화 '할로윈'의 살인마 마이클 마이어스가 대량 학살을 저지른 뒤 40년 후를 그린 '할로윈'(2018)의 후속편이다. 40년 전 가까스로 살아남은 로리 스트로드는 그동안 모습을 감췄던 마이클이 마을에 나타나자 그를 자기 집 지하실에 가두고 불을 지르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마이클은 소방관들이 화재 진압을 하는 사이 지하실을 탈출하고, 다시 살인을 벌이기 시작한다. 더 이상의 비극을 참을 수 없는 로리와 마을 주민들은 살인마를 죽이기 위해 서로의 목숨을 건 사냥을 시작한다.
1978년 '할로윈' 시리즈의 거대한 서막을 연 존 카펜터 감독이 총괄 제작을 맡고, 당시 오리 역을 연기한 제이미 리 커티스가 같은 역할로 출연했다. 극도의 긴장감으로 신선한 충격을 전할 최악의 살인마 마이클을 이번 여름 만나 볼 수 있다. 넷플릭스 공개.
◆ 가장 파격적인 아홉 가지의 상상…넷플릭스 '러브, 데스 + 로봇' 시즌3
에미상 11관왕에 빛나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앤솔러지 '러브, 데스 + 로봇'이 시즌3로 돌아온다. 시즌3는 '어긋난 항해' '강렬한 기계의 진동을' '아치형 홀에 파묻힌 무언가' '히바로' '스웜' '메이슨의 쥐' '세 대의 로봇: 출구 전략' '킬 팀 킬' '나이트 오브 미니 데드' 등 9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다.
세계적 거장 감독 데이비드 핀처와 팀 밀러가 시즌1, 2에 이어 총괄 프로듀서를 맡아 더욱 기이하고 격렬하면서도 짜릿한 애니메이션을 선보인다. 넷플릭스에서 공개.
◆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넷플릭스 '도시 괴담'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기묘한 괴담들을 넷플릭스에서 만난다. '도시괴담'은 한 번쯤 들어봤지만, 누구도 직접 본 적은 없는 도시 속 섬뜩한 괴담들을 담은 작품이다. 학교, 택시, 엘리베이터, 인터넷 방송 등 평범한 일상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8편의 괴이한 이야기가 서늘한 공포와 함께 등골을 오싹하게 만든다.
시리즈는 한 편당 10분 내외로 제작됐다.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 뮤직비디오 감독상을 수상한 홍원기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괴하고 섬뜩한 비주얼을 완성했다. 설아, 이현주, 송채윤, 한가림, 심소영 등 신예 배우들을 만날 수 있는 작품이다.
◆ 아리 에스터 감독이 그린 끔찍한 천국…왓챠 '미드소마'
공포 영화 팬들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아리 에스터 감독의 영화 '미드소마'를 왓챠에서 만날 수 있다. 2018년 영화 '유전'으로 데뷔와 동시에 평단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아리 에스터 감독의 작품. 90년에 한 번, 9일 동안 이어지는 스웨덴 한 작은 마을의 하지 축제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불행한 사건이 연이어 생겨 우울증에 빠진 대니(플로렌스 퓨 분)는 친구 펠레(빌헬름 브롬그렌 분)의 초대를 받아 스웨덴의 한 작은 마을 호르가의 여름 축제에 참여하게 된다. 평화롭고 사랑스러운 마을 사람들 속에서 대니는 조금씩 왠지 모를 위화감을 느끼게 되고, 축제가 진행되며 끔찍한 사건들을 겪기 시작한다. 아리 에스터 감독이 그려낸 '미드소마' 속 풍경들은 그 분위기만으로도 압도되곤 한다. '미친 디테일'을 자랑하는 아리 에스터 감독의 작품인 만큼 영화의 구석구석을 살피는 재미도 있다.
할리우드 배우 플로렌스 퓨가 주인공을 맡았고 잭 레이너, 윌 폴터, 윌리엄 잭슨 하퍼, 빌헬름 브롬그렌이 출연했다. 왓챠에서 공개.
◆ 공포 영화의 고전…왓챠 '캐리'
병적일 정도로 독실한 신자인 홀어머니 마가렛(줄리안 무어 분)과 함께 사는 딸 캐리(클로이 모레츠 분)는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며 외롭게 지낸다. 캐리는 수영 수업이 끝난 뒤 샤워를 하던 중 첫 월경을 겪어 당황하고, 친구들은 캐리의 모습을 휴대폰으로 촬영하며 괴롭힌다.
화가 날수록 물체를 움직이는 초능력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캐리는 마가렛의 반대를 무릅쓰고 학교 파티에 참여한다. 그는 친구들의 계략에 휘말리고 무대 위에서 붉은 페인트를 뒤집어쓴다.
미국의 유명 작가 스티븐 킹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알 수 없는 초능력을 갖게 돼 당황하는 클로이 모레츠와 줄리안 무어의 압도적인 연기가 돋보인다.
이번 주에는 리메이크작인 2013년작 '캐리'가 공개되면서, 왓챠에서는 공포영화의 고전 명작으로 꼽히는 1976년작 '캐리'와 리메이크작을 모두 감상할 수 있다.
◆ 올여름 첫 공포영화…웨이브 '서울괴담'
올해 처음 만난 공포영화 '서울괴담'을 웨이브에서만 만나 볼 수 있다.
'서울괴담'은 서울에서 벌어지는 기이한 괴담들을 소재로 한다. 복수, 욕망, 저주에서 시작된 죽음보다 더한 공포를 선사하는 10개의 괴이한 에피소드가 담겼다. 개봉 당일 개봉작 중 좌석 판매율 1위, 전체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하며 거리두기로 침체한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었던 작품이다.
연기파 배우들과 골든차일드 봉재현, 우주소녀 설아&엑시, 몬스타엑스 셔누, 오마이걸 아린, 비투비 이민혁, 더보이즈 주학년 등 정상급 아이돌이 만나 에피소드별로 오컬트, 좀비, 고어, 크리처 등 폭넓은 호러 장르를 보여준다.
◆ 전 세계를 공포에 빠트렸던 저주받은 인형…'처키'
웨이브에서 TV 시리즈로 리메이크된 사탄의 인형 '처키'를 독점 공개한다. 리메이크된 '처키'는 지난 10월부터 북미에서 방영된 8부작 호러 드라마다.
'처키'는 2017년 개봉한 영화 '컬트 오브처키'의 스토리와 연결된다. 학교에서 놀림받던 주인공 제이크 휠러가 처키 인형 구매를 계기로 잔인한 복수에 가담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처키가 등장하고 마을에 살인 사건이 벌어지면서 감춰뒀던 마을 주민들의 위선과 비밀이 폭로된다. 동시에 처키를 위협하는 세력이 나타나 그의 과거 행적이 하나둘 밝혀진다.
'처키' 전체 시리즈를 관장한 돈 마치니가 드라마 첫 화의 각본을 맡았다. 처키의 인간 시절과 인형 목소리를 연기한 브래드 듀리프, 처키의 아내 티파니 발렌타인 역의 제니퍼 틸리와 피오나 듀리프, 알렉스 빈센트 등 기존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반가움을 안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