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FEZ, '의료산업 육성‧혁신생태계 조성'… 연계·협력 강화

2022-05-19 19:06
'의료기술‧ICT 기술' 융합 방안 어젠다 발굴
혁신생태계 조성사업 총괄 워크숍 개최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사업 혁신클러스터 총괄 워크숍 중에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최삼룡 청장이 인사말 중이다. [사진=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DGFEZ)은 5월 19일, 대구 동구 동부로26길 6에 있는 대구 메리어트호텔에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MEDI hub)과 함께 혁신생태계 조성사업 총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이번 총괄 워크숍에서 그동안 대구 경제자유구역 활성화에 기여 해온 혁신생태계 조성사업들의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의료산업 육성 전반에 대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신서첨단의료지구 이전 공공기관 및 지역 지원기관 14개 기관에서 참석했다.
 
이에 혁신생태계 조성사업은 산업부 ‘제2차 경제자유구역 기본계획’에 의거 경제자유구역 운영 방향을 기존 ‘개발 및 외자 유치 중심’에서 ‘혁신성장 거점’으로 육성하는 방향으로 전환됨에 따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에서도 2020년부터 경자구역 활성화를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서첨단의료지구의 의료기술과 수성의료지구 ICT 기술의 융합 방안에 대한 어젠다 발굴, 의료산업 지원체계 고도화 방안 모색 등 지역 의료산업 육성방안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져, 의료산업 생태계 조성에 새로운 변화를 기대할 수 있었다.
 
이번 워크숍은 2021년 혁신생태계 조성사업인 2021년 8월부터 2022년 5월까지를 마무리하는 단계에서 그간 사업추진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사업을 지속 추진할 때를 대비한 문제점 및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최삼룡 청장은 “경자구역별 중점유치업종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기업지원을 통해 글로벌 기업과 인재가 모일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관계 기관의 대표들이 지역 의료산업 발전과 의료산업 혁신생태계 조성 안착에 적극적인 연계·협력이 이루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사업 혁신클러스터 총괄 워크숍에 참여한 기관에서 기념 촬영을 했다. [사진=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한편, 이번 워크숍에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한국한의학진흥원, 실험동물자원은행, 한국한의학연구원, 중소벤처기업공동연구센터, 한국보건복지인재원,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 대구기계부품연구원, 엑스코,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의 기관에서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