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 묵호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묵호ㆍ초록라이온스클럽 주관, 묵호노인종합복지관 후원으로 18일 효(孝) 잔치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효사상이 결여되고 있는 요즘 좋은 효(孝) 본보기가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그동안 헌신적인 삶을 살아오신 어르신 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답례로 정성스런 식사를 준비해 효(孝)잔치를 마련했다.

이날 효(孝) 잔치는 복지관 350여명의 어르신 분들을 위해 잔치음식(국수, 편육, 메밀전, 떡, 과일 등)을 준비해 어르신 분들께 감사 마음을 전달했다.
 
한편, 행사를 주관한 묵호라이온스클럽(회장 김대흥)은 32명의 남자회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체이며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봉사활동 중이다. 이들은 내실운영과 회원증강, 화합을 다지는 목표를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
 
또한, 초록라이온스클럽(회장 박미하)은 동해시 최초의 여성클럽으로 1990년도 창설해 27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있는 여성클럽의 봉사클럽으로 솔선수범, 클럽의 화합, 지역 사회 발전과 클럽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는 봉사단체이다.
 
김대흥 묵호라이온스클럽 회장은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식사를 맛있게 드시고, 잘 먹었다 감사하다는 말씀을 하실 때 감동이 되었다”며, “다음번에도 복지관에 다양한 활동으로 어르신 분들께 감동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진미 사회복지사는 “이 두 봉사단체를 통하여 지역사회 사랑, 나눔과 봉사를 기반으로 경제적, 물질적, 인적자원 등을 공동 협력함으로써 더불어 사는 사회를 조성하여 지역사회 어르신 분들께 제공할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실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