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서 광역버스가 신호등 '쾅'…보행자·승객 등 13명 부상
2022-05-17 20:57
서울 영등포구에서 퇴근길 광역버스가 인도에 있는 신호등을 들이받아 보행자와 버스 승객 등 1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1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4분께 영등포구 경인로를 달리던 버스가 인도에 있던 신호등을 들이받아 신호등이 쓰러졌다.
이 사고로 보행자 4명과 버스 승객 7명이 경상을 입었다.
소방은 인력 61명, 장비 19대를 투입해 구조작업을 펼쳤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