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케이케미칼 주가 7%↑…1분기 영업이익 225억"

2022-05-17 09:52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티케이케미칼 주가가 상승 중이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티케이케미칼은 이날 오전 9시 5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60원 (7.30%) 오른 5290원에 거래 중이다.

티케이케미칼은 1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티케이케미칼은 1분기 별도기준 매출액 2018억원, 영업이익 225억원, 분기순이익 116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798억원이 증가하고 영업이익과 분기순이익은 각각 149억원과 701억원 늘었다.

회사관계자는 "1·4분기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 따른 대외정세 불안에 따른 유가 및 원재료 가격 급등으로 PET-Chip 가격이 초 강세를 보여 실적 호조가 이어지며 영업이익이 개선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순이익도 중국 코로나 확산에 따른 상하이 지역 폐쇄로 일시적 수요 감소에 따른 컨테이너 운임지수 하락 우려에도 불구하고 미 서안 운임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낮아 이익 방어에 성공함으로써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