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바이오텍 주가 20%↑…윤석열 대통령 관련주?

2022-05-16 14:10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진바이오텍 주가가 상승 중이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진바이오텍은 이날 오후 2시 9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090원 (20.64%) 오른 6370원에 거래 중이다.

진바이오텍의 본사 위치는 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에 위치해 있다. 해당 지역에 파평 윤씨 집성촌이 형성돼 있다는 이유로 윤석열 대통령 관련주로 꼽힌다.

윤 대통령은 16일 "민생 안정이 그 어느 때보다 시급하다는 점을 고려해 추경이 이른 시일 내 확정될 수 있도록 국회 협조를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 본회의장에서 산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피해를 본 자영업자·소상공인 보상 등의 내용을 담은 59조4천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의 조속한 국회 처리를 요청하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추경을 통한 소상공인의 온전한 손실보상 방침을 밝히면서 "2년간 코로나 방역에 협조하는 과정에서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고 민생경제는 지금 위기"라면서 "이렇게 발생한 손실을 보상하는 일은 법치 국가의 당연한 책무"라고 말했다. 

이어 "적기에 온전한 지원이 이뤄지지 않으면 어렵게 버텨왔던 소상공인이 재기 불능에 빠지고 결국 더 많은 복지 제정 부담으로 돌아올 것이 뻔하다. 국민의 희생이 상처가 아닌 자긍심으로 남도록(추경으로) 마땅히 보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날 제안한 추경안에 대해 "우리 앞에 놓인 도전을 의회주의 원리에 따라 풀어가는 첫걸음으로서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