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경남도, '2022 경남귀농사관학교' 교육생 모집 外

2022-05-16 15:54

경남도가 16일부터 '2022 경남귀농사관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그래픽=최록곤 기자]

경상남도는 귀농귀촌 희망자들을 위한 귀농·귀촌 기초 교육과정인 '2022 경남귀농사관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경남귀농사관학교 교육과정은 도립대학의 귀농귀촌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도는 귀농·귀촌에 첫발을 내딛는 희망자들이 귀농·귀촌에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일상과 병행 가능한 4박 5일 단기 합숙교육을 실시한다.

교육기간은 오는 27일부터 7월 29일까지이며, 경남도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만 18세 이상 만 65세 미만인 사람과 경남도 거주 만 18세 이상 만 65세 미만의 귀농 5년 이내인 사람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교육 신청은 거창대학과 남해대학 중 희망대학의 농업교육포털에서 신청하거나 전자우편, 팩스로 신청가능하고, 기수별 교육 개시일 10일 전까지 접수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 누리집, 각 대학별 누리집, 농업교육포털에서 확인하거나, 각 대학 평생교육원 및 경상남도 농업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 '2022 청년마을 지원사업' 경남 2개소 선정
 

함양의 '숲속언니들'과 하동 '다른파도'가 2022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사진=경남도청]

경상남도는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하는 2022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에 함양의 '숲속언니들'과 하동 '다른파도'가 최종 사업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은 지역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는 청년들을 지원하는 국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청년단체는 최대 3년간 국비 6억원을 지원받아 지역과 상생하는 청년마을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숲속언니들은 ‘시골할매와 도시손녀의 맛있는 이야기, 고마워! 할매'라는 주제로, '지역의 할머니와 청년', '청년 재능과 지역 자원' 등을 연계해 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다른 사업대상자인 하동군 다른파도는 '오히려 하동이라서 좋아'라는 주제로, 청년들이 하동에서의 삶을 스스로 설계할 수 있도록 라이프스타일 빌딩 카드 개발 및 제공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남도, '강소농 민간전문가 건설팅' 실시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강소농 자율모임체 육성을 통한 농업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농촌 신활력 증진을 위해 ‘강소농민간전문가 자율모임체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원을 희망하는 자율모임체 중 창원시 자연에닮음 자율모임체와 창녕군 참농부 자율모임체가 최종 대상 모임체로 선정했다.

이번 컨설팅에는 경남도 강소농민간전문가 7명이 2개 지원팀으로 구성돼 상담자로 참여하며, 강소농 자율모임체 역량에 대한 종합적 진단과 분석을 통해 각 자율모임체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경남도, 대중교통분야 중대재해예방 의무사항 점검 실시
 

경남도가 대중교통분야 중대재해예방 의무사항 점검을 16일부터 실시한다. [그래픽=최록곤 기자]

경상남도는 도내 시외․고속버스 운송사업자를 대상으로 ‘2022년 상반기 중대재해예방 여객운수사업자 의무사항 점검’을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지난 1월 27일 자로 시행됨에 따라 이번 점검을 실시하며, 시외․고속버스 운송사업자의 법령상 의무 이행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는 시외․고속버스 운송업체의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중대시민재해 예방업무 처리 절차 마련 여부, 안전․보건 법령에 따른 안전점검 실시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또 점검 결과 미비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지도를 실시해 즉시 시정조치하고, 이행실태를 지속 관리해 대중교통분야 중대재해 예방 및 이용객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